7년 사귄 남친 가방에서 생리대 발견하고 눈물 쏟은 사연

장기연애는 서로에 대한 배려와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오랜 연애기간을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익숙함이라는 감정이 편안함을 주는 대신 연애 초반의 설렘을 잊게 하기 때문이지요.

다만 장기연애 커플만이 가지는 특별함도 있는데요. 실제로 토론토 대학의 실험에 따르면 교제기간이 3년 이상 된 장기 커플일수록 서로에게 일체감을 느끼고 연인의 실패를 자신의 일처럼 함께 아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연애 7년 차인 유튜버가 남자친구의 가방에 든 특별한 물건을 보고 눈물을 흘린 사연이 알려져 화제인데요. 장기 연애 커플만이 가능할 듯한 특별한 애정 표현을 만나볼까요?

유명 유튜버 커플 쏘야쭝아는 최근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에 '남자친구 가방 소개 중 생리대가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쏘야 신소현은 남자친구인 쭝아 조중우의 가방을 불시에 깜짝 검사했는데요.

조중우는 마지못해 자신의 가방 속 물건들을 꺼내 공개했고 노트북, 안경, 지갑 등 일상용품들이 나왔습니다. 그중 신소현이 과거 선물한 틴트와 향수는 물론 신소현의 고등학교 시절 증명사진도 등장해 훈훈하고 감동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었는데요.

다만 마지막으로 나온 물건을 본 신소현은 갑자기 웃음기가 사라졌습니다. 바로 여성용품인 생리대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신소현은 정색하고 "뭐야 이거? 왜 갖고 다녀?"라고 물었고 이에 조중우는 "아니야, 비상용이지"라며 당황했습니다.

신소현이 "뭔 비상용이야 이게?"라며 재차 추궁하자 조중우는 "없어서 가끔 편의점 가서 사 와야 하니까 혹시나 급할 때 용도로"라고 답했는데요. 이어 어디서 났냐는 질문에는 "여보가 우리 집에 그때 놓고 갔잖아, 그냥 이렇게 하나씩 챙겨서 가지고 다니는 거야, 혹시 모르니까"라고 해명했습니다.

조중우는 평소 여자친구가 갑자기 시작한 생리 때문에 편의점에 가서 급히 생리대를 사는 걸 기억했고 여자친구를 대신해 자신의 가방에 비상용 생리대를 구비해 둔 것인데요.

상황을 이해한 신소현은 오해가 풀려 안심되는 마음과 남자친구의 배려에 대한 고마움으로 눈물이 터졌습니다. 신소현은 "나 진짜 운다, 살짝 화났다가, 아니 화난 건 아니고 뭐라 해야할가, 당황했다 해야하나?"라며 눈물을 흘렸는데요. 더불어 "내가 설마 여보한테 맨날 '생리대 사 와야 된다'는 말 많이 해서 그런가?"라며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여자친구의 반응에 조중우는 "뭘 또 울어, 별 것도 아니구만"이라며 쑥쓰러워했는데요. 고등학교 시절부터 교제해왔다는 7년 차 커플만이 가지는 특별한 배려와 사랑이 돋보이는 일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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