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미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는 누구일까? 지난 12월 13일 도쿄돔 시티홀에서 열린 2022년 제60회 미스 인터내셔녈 우승자의 남자친구가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미스 인터내셔널은 미스월드, 미스유니버스, 미스어스와 함께 세계 4대 메이저 미인대회로 꼽히는데요.
올해 우승을 거머쥔 주인공은 독일 도르트문트 출신 쟈스민 샐버그입니다. 1999년 8월 11일생으로 현재 직업은 모델이며 Ruhr University에서 역사와 철학을 전공 중인 대학생이기도 합니다. 키는 178cm이고 엘프도 울고 갈 청초한 미모가 눈길을 끕니다.
쟈스민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너무나 무한한 영광이다. 오랫동안 준비한 대회인만큼 수상의 기쁨이 크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뷰티 콘테스트에 도전할 계획이다. 모두들 나를 뽑아줘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자체 필터를 가지고 있는 듯한 자스민의 우승은 누가봐도 인정할 만한 결과이죠.
햔편, 수상 직후 쟈스민의 눈부신 미모만큼이나 놀라운 소식이 한 가지 더 들려왔습니다. 해당 대회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한 국제 미인대회 커뮤니티인 미쏘솔로지가 자체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쟈스민의 남자친구를 공개한 것.
공개된 남친은 놀랍게도 한국인 박영민 씨였습니다. 처음 사진이 공개된 후 그의 조각같은 외모 때문에 '혼혈이 아니냐'라는 논란이 있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박영민 씨는 SNS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게시글에서 그는 "미쏘솔로지에서 제 사진을 올릴 때 보덩을 꽤 강하게 해서 올렸기에 많은 분들께서 혼혈이 아니냐 하셨는데, 순수 한국인 맞습니다. 부모님, 조부모님 다 한국분들이십니다."라고 직접 해명한 것.
그외 박영민 씨에 대해 알려진 것은 한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한 후 현재 독일에 있는 한 회사에서 근무 중이라는 정도입니다. 해당 정보 역시 공식적인 자료는 아니기에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가 세계 최고 미인의 남친이라는 사실과 미인 곁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조각 미모를 자랑한다는 것이죠.
쟈스민과 박영민 씨의 러브스토리는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남자도 잘생겼다", "이재용 닮았다. 부티나는 외모다", "글로벌 선남선녀"라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습니다. 그리고 일부 남성네티즌들은 "영민이형 세금 더내라", "전생에 거북선이라도 탔나"라며 재치있는 댓글로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온라인 상에 공개된 사진 가운데는 쟈스민이 한국에 방문해서 여행 중인 사진들도 있어서 눈길을 끕니다. 한복을 입은 모습 역시 선녀와 같은 자태인데다 남친에게 '여보'라는 한국말로 애칭을 붙인 것 역시 사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