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가 아니라 인형이라고? 일본 아티스트의 믿을 수 없는 양모 펠트 작품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을 원하는 이들이 늘어날수록 그들을 만족시켜줄 만한 취미 관련 아이템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데요. 취미활동이 나만의 소소한 행복을 넘어 다른 사람에게 감탄을 자아내는 작품이 된다면 어떨까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예 아이템으로 놀라움을 준 특별한 아티스트를 TIKITAKA와 함께 만나봅시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댕댕이와 냥이

일본의 한 아티스트가 직접 만든 양모인형 작품을 SNS 상에 공개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데요. 양모 펠트는 다이소에만 가도 쉽게 살 수 있는 공예 재료로 꽤 대중화된 취미활동 중 하나입니다. 이렇듯 쉽게 접할 수 있는 양모 펠트인 형임에도 불구하고 미루라는 이름의 이 아티스트의 작품에 유난히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모습 때문인데요. 실제로 미루의 작품을 처음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형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사실감에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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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도 속을 만한 순간포착

오사카 출신의 양모 펠트 아티스트인 미루는 특별히 양모 펠트를 활용한 공예를 배우기 위해 교육이나 훈련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2010년 우연히 양모 펠트를 접한 뒤 독학으로 기술을 익혀왔고 각종 공예 관련 창작대회에서 수상하며 아티스트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미루는 작품을 만들 때 주인공으로 삼는 동물들의 표정이나 감정 등 겉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는 면을 이해하고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는데요. 양모 펠트의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믿고 자유롭게 발상하고 도전하려는 시도 역시 작품 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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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언론에서 주목한 아티스트

미루는 특별 전시나 그룹 전시회 등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TV프로그램이나 기타 언론들을 통해 작품이 소개되면서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기도 합니다.

'인형 티 내는 작품도 있어요'

미루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의뢰받아 제작 판매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키우는 반려동물과 같은 모습을 한 인형을 갖는 것은 많은 집사들에게 기쁨이 되겠지요. 하지만 현재는 워낙 높아진 인기와 바쁜 일정 탓에 주문 제작을 잠시 멈춘 상태라고 하네요. 대신 보다 인형다운 작품들도 있으니 그 귀여운 모습을 감상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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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gardenia_miru

나도 한번 해볼까?
다이소 키트로 시작해보세요

사진출처 naverblog_뜨개질하는콩

미루가 선보이고 있는 양모 펠트 아트는 말 그대로 양털로 인형을 만들 수 있는 니들 펠트 제품인데요.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다이소에는 양모 니들 펠트 역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해당 키트는 2,000원에 작은 인형 하나를 완성할 수 있는 털과 바늘이 들어있는데요. 소확행을 위한 새로운 취미활동을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가성비 좋은 아이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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