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40대 중견배우가 재탄생시킨 B급 감성 레드 카펫 룩

최근 B급 감성을 자극하는 문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패션,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업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비주류로 취급받던 B급 문화가 대중들을 사로잡으며 이제는 주류로 안착한 모양새입니다. 덕분에 유병재, 노라조 등 B급 이미지의 연예인들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할리우드에서는 자신만의 B급 감성으로 동료 연예인들의 레드 카펫 룩을 패러디한 배우가 있다고 합니다. TIKITAKA와 함께 만나봅시다.


B급 감성 자극하는
할리우드 스타

톰 렌크Tom Lenk는 40대의 배우이자 코미디언으로 1997년 데뷔한 이래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23년 차 할리우드 스타인데요. 최근 그는 연기 활동보다 인스타그램의 활동으로 더 유명세를 치르고 있습니다.

 

그의 남다른 인기 종목은 바로 동료 스타들의 레드 카펫 룩을 패러디한 사진인데요. 특히 톰 렌크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잡동사니들만을 활용해 자신만의 B급 감성을 살렸습니다. 덕분에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5만 명을 넘어서는데요.

주로 할리우드 동료 배우 등
유명 셀럽들의 패션을 패러디합니다.

톰 렌크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패러디 작품 중 사라 제시카 파커의 파스타로 만든 헤어스타일이 가장 남는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 Sarah Jessica Parker

# Ariana Grande

# Beyonce

# Celine Dion

# Emma Stone

# Cara Delevingne

# Gwen Stefani

# Heidi Klum

# Kendal Jenner

# Taylor Swift

# Blake Lively

# Lady Gaga

# Sarah Paulson

# Victoria Beckham

# Tilda Swinton

때로는 다소 난해한 디자이너 의상들을 풍자하기 위해
모델들의 의상을 재창조하기도 하지요.

# Balenciaga Menswear Model

# Alexandre Vauthier Model

# Gucci Model

# Helmut Lang Model

# Model From Paris Mens Fashion Week

# Out Magazine Model

가끔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기도 해요.

톰 렌크는 자신의 패러디가 패션계의 문화를 조롱하거나 비하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은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했는데요. 다만 패션이 너무 '심각해' 보이는 것이 안타까워서 5만 달러짜리 드레스를 단돈 50센트에 만들었다고 자랑함으로써 유쾌하게 풀어보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패러디 의상을 만들 때 20달러 이상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하는데요. 대신 엑스트라 연기를 해줄 도우미들이 필요할 때가 있다고 하네요.

# Blake Lively

# Khloé Kardashian

최근 열린 멧 갈라 2019 레드 카펫 룩의
톰 렌크 버전을 보며 마무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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