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더니 갑자기 예뻐져서 논란 : 희귀병 앓고 성형설, 임신설에 휘말린 스타들

최근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또다시 성형설에 휩싸이며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습니다. 서유리는 한동안 방송활동이 뜸하다가 오랜만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셀카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는데요. 사진 속 서유리의 모습의 예전과는 사뭇 달랐던 것이지요. 성형은 아니라는데 갑자기 예뻐진 이유가 무엇인지, 희귀병을 앓고 각종 루머에 휘말린 스타들의 이야기를 TIKITAKA와 함께 만나봅시다.

 


 

그레이브스병, 서유리

서유리는 1985년생으로 2008년 성우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는데요. 한때 서유리는 성형중독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2015년 tvN '택시'에 출연해 '성형 중독은 아니고 눈과 코만 했다.'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루머는 잠잠해지는 듯했는데요.

tvN 'TAXI'

2016년 또다시 성형설이 돌았습니다. 당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후 유난히 붓고 커진듯한 서유리의 눈을 본 네티즌들이 '보톡스 맞은 거 아니냐, 앞트임 수술 그만해라, 눈이 빠질 것 같다.'라는 등의 악성 댓글을 달기도 했는데요. 결국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어 달 전 갑상선 항진증-그레이브스병을 진단받고 병원 갈 시간이 없어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한 지 한 달 여가 되었습니다. 1년 동안 약을 먹어야 하는데 그 영향으로 부은 데다 그레이브스병에는 안구돌출 증상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 역시 그 증상이 동반되어 오늘 대학병원 안과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안구돌출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라며 자신의 병증에 대해 밝혔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이후 2017년에는 KBS드라마채널 '엄마의 소개팅'에 출연해 자신의 투병생활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건강을 얼마 전 크게 잃었다. 응급 치료도 받고 심란한 시기가 있었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KBS Drama '엄마의 소개팅'

서유리가 앓고 있는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형태인데요. 갑상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안구가 돌출되거나 눈꺼풀이 오므라드는 등 눈 관련 증상이 잘 생긴다고 합니다. 다행히 이 병은 조기 진단이 가능하고 약물치료 효과도 빠른 편인데요. 대신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심부전, 부정맥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하네요.

서유리 인스타그램

투병 때문인지 한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서유리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공개한 사진 속에서 서유리는 금발로 염색한 새로운 헤어스타일과 함께 한층 예뻐진 모습으로 놀라움을 샀습니다. 더불어 또다시 성형설이 돌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서유리는 '오래 앓아왔던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을 완치했다. 예전의 눈을 찾은 기쁨에 잘 나온 사진을 여럿 올렸는데, 사진이 과도하게 잘 나오는 바람에 많은 분들께 성형의혹을 드린 것 같다.'라며 성형설을 부인했습니다.

서유리 인스타그램

급성구획증후군, 문근영

문근영은 1987년생으로 2000년 KBS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한 뒤 영화 '장화,홍련', '어린신부', '댄서의 순정' 등에 출연하며 국민 여동생으로 불린 연기파 배우입니다. 문근영은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인기를 이어가던 중 2017년 갑작스레 방송 중단을 알렸는데요.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희귀병 때문이었습니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을 감싸는 근막에 혈액순환이 안 돼 근육과 신경이 괴사하는 병인데요. 해당 부위가 무감각해지고 움직일 때 비명이 나올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고 합니다. 최대한 빨리 수술받지 않으면 근육과 신경이 영구적으로 손상돼 기능이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는 무서운 병인데요.

문근영 인스타그램

문근영의 경우 지난 2017년 2월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이 생겨 병원을 찾아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4차례의 수술을 받았다고 하네요.

출처-여성동아

2017년 10월 문근영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나타나 개막작 '유리정원의 여주인공으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는데요. 당시 4차례의 수술 후 재활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다만 건강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방송활동은 미뤄왔는데요.

2019년 1월 드디어 KBS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에 등장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방송 당시 함께 출연한 김혜성이 빨간 원피스를 입고 온 문근영에게 '눈에 잘 띄려고 입은 거야?'라고 물었고 문근영은 '살쪄서 맞는 옷이 없었어.'라며 솔직한 대답을 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문근영은 예전에 비해 다소 살이 오른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병의 후유증이 아닌지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KBS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연이어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연하며 '일당백 선녀'라고 불릴 정도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을 안심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살찐 것보다 예전과 다를 바 없는 동안 미모가 더 놀랍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아나필락시스, 구혜선

구혜선은 1984년생으로 2006년 KBS '열아홉 순정'으로 연기를 시작한 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다 2016년 안재현과 결혼하면서 한동안 휴식기를 가졌는데요. 2017년 오랜만에 복귀한 드라마에서 하차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은 SBS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촬영 중 아나필락시스라는 병이 찾아왔는데요. 작품을 완주하겠다는 의지로 음식을 먹지 못하고 링거를 맞으면서도 촬영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7회 중반까지 촬영을 강행하다 중도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SBS '당신은 너무합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원인 물질에 노출된 후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는 중증 알레르기 질환인데요. 주요 증상은 두드러기, 근육 경련, 호흡곤란, 어지러움 등입니다. 심한 경우 쇼크 상태로 정신을 잃거나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온몸이 붓기도 해 위험함 병이기도 합니다.

구혜선은 드라마에서 하차하면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아직도 병의 원인은 못 찾았다. 무조건 회피하는 게 답이라 한동안 뭘 먹어야 할지 몰라 계속 굶었다. 요즘에는 조금씩은 먹고 있다.'라며 투병생활의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출처-싱글즈

한동안 투병생활에 전념하던 구혜선은 지난 2018년 7월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등장하며 건강한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다소 살이 오른 모습으로 임신설과 성형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밥 많이 먹어서 10kg 쪘어요.'라는 솔직한 고백으로 루머에 쿨하게 대응했는데요. 이후 스쿠버다이빙으로 운동하며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치비티비'를 통해 '구혜선의 백수일기'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구혜선은 경기도 양평에 있는 작업실에서 여섯 반려동물들과 함께 보내는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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