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선이 첫눈에 반했다는 아내, 한화그룹과는 무슨 관계?

운명적 사랑을 믿나요? '첫눈에 반해서 숨도 못 쉬는 사랑', '부모 반대도 무릅쓰는 재벌가 자제와의 사랑' 

자매가 나란히 운명적 사랑에 빠져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첫눈에 반해서 말도 나오지 않고 한숨만 쉬었다는 영화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은 배우 조한선입니다. 결혼 11년 차인 조한선은 최근 한 예능에 출연해 아내와 두 자녀를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특히 아내 정해정은 초등생 남매를 뒀다고는 믿기지 않는 청순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조한선은 소개팅을 통해 아내와 처음 만난 날을 회상했습니다. 당시 아내 정해정은 소개팅에 조한선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나간 반면 조한선은 소개팅 상대에 대해 전혀 모른 채 약속 장소에 나갔고, 아내를 보자마자 그야말로 첫눈에 반했습니다.

평소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는 조한선은 아내를 보자마자 반해서 떨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한숨만 쉴 정도였습니다. 때문에 조한선의 마음을 알지 못한 정해정은 말없이 한숨만 쉬는 모습을 오해해서 "싫으면 대놓고 얘기해라"라고 말했지요.

이에 조한선은 말을 더 잘하고 싶어 술을 마시러 가자고 제안했고 포장마차에서 술을 한 잔 마신 뒤 용기를 내서 "제가 말을 못 해 죄송하다. 마음에 드는데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리고 만난 지 일주일 만에 조한선이 고백하면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2010년 1월 결혼까지 골인했습니다.

사실 두 사람은 연애 2년 만에 임신을 하게 되면서 조금 급하게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결혼 당시에는 혼전임신이 아니라는 기사가 떴다가 결혼한 지 3개월 만에 딸아이를 출산하면서 '거짓말'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조한선은 "2년 사귀고 아이가 생겨서 서둘러서 결혼했다. 그런데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기사가 났다. 난 그런 인터뷰를 한 적이 없는데 거짓말쟁이가 돼 버렸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또 워낙 동안 외모인데다 방송을 통해 가족을 공개한 일이 없다 보니 초등생 자녀들과 외출을 할 때면 조카와 삼촌 사이로 오해를 받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이번 방송을 통해 두 아이의 아빠임을 당당히 밝히는 동시에 아내에 대한 사랑을 보다 적극적으로 어필했습니다.

조한선은 연애 도중 아이가 생기는 바람에 제대로 된 프러포즈를 하지 못하고 결혼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전했고 "앞으로 더 열심히 잘 살아보자. 평생 같이 가자. 사랑해"라며 뒤늦은 프러포즈로 애정을 표현했지요.

비연예인인 정해정의 입장에서 소개팅에 나온 배우가 자신에게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골인하는 러브스토리는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한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이 있으니 바로 재벌그룹의 후계자와 사랑에 빠진 정혜정의 친여동생이 그 주인공입니다.

정해정의 동생이자 조한선의 처제인 정 씨와 사랑에 빠진 이는 다름 아닌 한화 그룹 3세 경영인 김동관 부사장입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그는 중학교 시절부터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모범생인데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후에도 세인트폴 고등학교와 하버드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수재인데요.  

심지어 한국에 돌아온 후에는 대한민국 공군사관후보생 117기 통역장교로 자원입대해 3년 4개월 동안 복무하면서 재벌가 자제 가운데 손에 꼽히는 군필자이자 미담 제조기로 불립니다. 그리고 전역 직후인 28세 때 한화그룹에 입사했는데요.

2010년 입사 당시 조한선의 처제 역시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한화에 입사했고 입사 동기로 만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단골 소재이지만 현실에서는 쉽지 않은 인연이다 보니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은 회사 내에서 공공연한 비밀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결혼까지는 힘들 거다"라는 추측 때문에 공론화하기 어려웠던 것이지요.

실제로 김동관 부사장의 어머니인 서영민 여사는 두 사람의 연애를 크게 반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부사장이 "한번 보시면 마음이 달라지실 것"이라며 어머니를 적극 설득했고 어렵사리 자리를 마련한 끝에 어머니의 마음을 돌렸지요. 이후 서 여사에게 맏며느리감으로 인정받은 정 씨는 결혼 전부터 예비 시어머니와 교토 여행까지 가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진심 어린 사랑과 양가 부모님을 설득하는 정성이 모인 끝에 드디어 열애 10년 만인 지난해 10월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양가 가족과 친지 등 극소수 인원만 초대해 이탈리아의 모처에서 조용히 식을 치렀는데요. 덕분에 조한선은 한화그룹 3세 김동관  부사장을 동서로 두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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