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샷'은 사진 편집 프로그램이나 보정 어플 등을 활용해 실제와 큰 차이가 날 만큼 잘 나온 사진을 이르는 말인데요. 실제로 요즘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릴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사진 편집 어플이 필수적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어플 없이도 남다른 사기샷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비행기에 타지 않고도 기내의 창문샷을 찍을 수 있다는 대륙의 남다른 사진 기술을 TIKITAKA와 함께 만나봅시다.
최근 중국에서 가짜 비행기 창문샷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사진들은 실제로 많은 여행객들이 비행기 이륙 당시 창밖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것을 따라한 모양입니다. 해당 사진들은 촬영의 비하인드가 담긴 사진을 보지 않고서는 실제 기내에서 촬영한 비행기 창문샷과 그 차이를 발견하기가 어려운데요. 둥근 모서리가 특징인 비행기의 창문 뒤로 비행 중 풍경이 펼쳐진 것이 평범한 비행기 창문샷처럼 보이지요.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간이의자를 비롯해 변기뚜껑, 세제통, 머그컵 손잡이 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발휘된 설정샷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해 촬영한 모습이 재미있으면서도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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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술은 몰라도 기발한 아이디어만큼은 그 어느 나라도 대륙 스케일을 따라가기 어렵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