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바비인형이라고 불리는 소녀, 머라이어캐리와 한솥밥?

지금은 세계적인 팝스타가 된 저스틴 비버가 유튜브를 통해 데뷔했다는건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요. 실제로 저스틴 비버는 유튜브에 n-Yo의 So sick을 부른 영상을 올려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을 본 유명 제작자가 그의 재능을 알아보면서 데뷔하게 됩니다. 인기 유튜버에서 정식 가수로 데뷔한 또다른 십대, 뽀얀 피부에 찰랑이는 금발 머리 그리고 화려한 이목구비까지 바비인형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소녀가 있습니다. 미국의 실사판 바비인형이라고 불리는 로렌 그레이를 TIKITAKA와 함께 만나봅시다.

1. 흙수저 출신

2002년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태어난 로렌 그레이는 지극히 평범한 소녀였습니다. 미국 틴에이져 스타 대부분이 유명 셀럽의 2세이거나 금수저로 불리는 화려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에 비하면 특별한 배경없는 그녀의 선공은 많은 10대들의 선망이 될만 합니다.

2. SNS스타

로렌 그레이는 처음 인기 기수의 노래를 입 모양으로만 따라부르는 립싱크 영상을 온라인에 올렸다가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2016년 영상편집앱 '뮤지컬리(현재 틱톡과 통합)'를 이용해 립싱크 영상을 올렸는데요. 이 영상은 소셜 미디어에 화제가 되며 널리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로렌은 뮤지컬리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게 됩니다. 이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메이크업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의 유튜브 채널에는 약 800만 조회수를 자랑하는 메이크업 영상을 비롯해 100만 조회수를 돌파한 영상이 30개가 넘습니다. 현재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1,570만명, 유튜브 구독자 337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유명인사입니다.

3. 십대들의 우상

로렌 그레이는 같은 SNS스타인 이안 제프리와 사귀며 마치 하이틴 영화의 주인공 같은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보그와 콜라보 작업을 진행하거나 틴 보그, 세븐틴 등과 화보를 촬영하고 팬미팅을 하는 등 십대들의 우상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로렌은 2016, 2017, 2018년에 연이어 틴 초이스 어워드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4. 학교 자퇴

로렌 그레이는 갑자기 인기를 얻게 되면서 친구 관계도 잃고 학교 생활이 힘들어져 자퇴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악플에 시달리며 힘들었던 고백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5. 가수데뷔

2018년 3월 로렌은 미국 톱가수 케이티 페리, 머라이어 캐리 등 정상급 연예인이 다수 소속된 버진 레코드와 계약을 맺었는데요. 이어서 8월 싱글 앨범 'My Story'발매해 가수로서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유튜브에 게시된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약 한달만에 조회수 530회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화려한 외모에 비해 노래 실력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많은데요. 그녀의 데뷔곡에 오토튠이 너무 많이 들어있다는 지적입니다.

6.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참석

로렌 그레이는 2018년 10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참석했습니다. 이 시상식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행사인데요. 시상식의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부문에서 우리나라 방탄소년단이 수상해 우리에게도 익숙한 시상식이기도 합니다. 로렌 그레이는 이날 형광빛의 노란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나타났는데요. 트레이드마크인 금발의 긴 생머리로 연출해 화려한 미모를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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