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커플 빙상에서 만날뻔? 이색이력 스타들13명

요즘은 짧게는 몇달 길게는 10년에 가까운 연습생을 거쳐 연예계에 입문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 한국의 이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자리잡은지 얼마되지 않는데요.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나 긴 무명시절을 힘겹게 이겨온 경우도 있고 소위 길거리 캐스팅 등으로 벼락스타가 된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타지만 일반인 시절 놀라운 이력을 가진 스타들을 TIKITAKA가 소개합니다.

 


 

1. '쇼트트랙 선수' 송중기

한류스타 송중기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무려 12년동안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대전 대표선수로 전국체전에 3번이나 출전할만큼 뛰어난 실력이었다고 하는데요. 그가 쇼트트랙을 그만둔 것은 부상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에는 그가 쇼트트랙을 그만 둔 이유에 파벌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당시 쇼트트랙이 워낙 금메달 종목이다보니 학교별 라이별로 세력 다툼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송중기는 '실력만으로 국가대표가 되는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운동을 포기하고 공부로 전향해 성균관대 경영학과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2. '피겨스케이팅 선수' 송혜교

송혜교는 중학생 시절 피겨스케이팅 선수였습니다. 당시 그녀의 어머니가 개인적으로 재능을 알아보고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쇼트트랙 선수였던 송중기와 피겨 선우였던 송혜교, 둘의 인연이 정말 대단합니다.

3. '외국계 제약회사' 홍현희

얼마전 TV조선'아내의맛'에서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시댁을 방문하는 장면이 등장했는데요. 홍현희는 시부모님을 위해 각각 연령대에 맞는 건강 보조제와 약을 준비했습니다. 실제로 그녀는 제약회사에 두 번이나 입사했었다고 하는데요. 정규직으로 다니던 제약회사를 그만두고 개그계에 입문했지만 상황이 어려워 다니던 회사에 계약직으로 재입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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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동사무소 직원' 김남주

김남주는 단역배우 출신인 아버지를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탓에 고등학교 졸업 후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해야 했다고 합니다. 그녀가 선택한 직업은 20만 취준생들 꿈의 직장인 공무원인데요. 동사무소에서 공무원 생활 3개월만에 사표를 제출, 미스코리아 경기 '진'에 당선되며 모델로 데뷔해 연예계로 입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5. 'LG트윈스 치어리더' 선우선

선우선은 사회체육학과 출신으로 에어로빅 강사 자격증을 땄다고 하는데요. 이런 재능을 활용해 에어로빅 강사, 치어리더, 힙합댄스 강사 등으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녀는 오디션을 통해 LG트윈스 치어리더로 활동했는데요. 당시 멤버들과 함께 만든 안무를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고하네요. 다만 치어리더라는 직업이 수명이 짧다보니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6. '유치원교사' 강예빈

섹시아이콘으로 불리는 강예빈은 섹시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과거 유치원 교사라는 반전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유치원에서 3~5세반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주로 율동을 가르쳐주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7. '찜질방 매장 운영' 이시영

디자인을 전공한 이시영은 원단회사 일하다 배우를 준비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찜질방 여탕에서 매점을 운영했다고 하는데요. 전공을 살려 동대문에서 직접 양말이나 속옷을 떼다 팔았다고 하네요. 직접 사용해 품질을 확인하고 파는 등 열성을 다해서인지 장사가 꽤 잘 됐다고 합니다.

8. 'KBS 공채 성우' 한석규

많은 연예인들이 한석규 성대모사를 하는데요. 그만큼 그의 목소리가 특색있고 매력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한석규의 과거 직업은 성우입니다. 실제로 그는 KBS 22기 공채 성우로 입사했는데요. 당시 담당 사수였던 성우 임명주씨가 지금의 아내입니다.

9. '택시기사' 김광규

배우 김광규는 친구의 권유로 주식을 했다가 망해 신용불량자가 된 적이 있다는데요. 그래서 돈벌이로 시작한 일이 택시기사입니다. 당시 돈을 아끼려고 빵으로 끼니를 떼우며 운전을 했다고도 합니다.

10. '자동차 정비공' 원빈

원빈은 춘천의 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자동차 정비를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에 누나 집에 살면서 자동차 정비공 일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그의 꿈은 카레이서였다고 하네요.

11. '대한한공 승무원' 이승연

이승연은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 승무원으로 근무했다고 하는데요. 1992년 미스코리아 미에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입문했다고 합니다.

12. '레이싱걸' 오윤아

성공한 1세대 레이싱걸로 불리는 오윤아는 활동 당시에 수많은 남성 팬들을 몰고 다니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했다고 합니다.

13. '프로야구 선수' 윤현민

윤현민은 2004년 한화 이글스에서 프로 데뷔까지 한 야구선수 출신입니다. 그는 2006년 이적한 두산 베어스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자 2009년 야구를 그만두고 배우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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