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그 매력을 인정받은 출연자들이 연이어 방송계로 데뷔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트시그널2 출연당시 주인공으로 불리던 오영주는 유튜버로 전향한다는 설에 부인해 왔지만 결국 2018년 11월 퇴사를 결정하고 방송인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임현주 역시 신생소속사 위핌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처럼 늘어난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함께 출연하는 일반인들의 인기도 치솟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연애의맛'에 출연하는 일반인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지금부터 연예인들의 마음을 뺏어간 '연애의 맛' 일반인출연자들의 놀라운 스펙을 TIKITAKA와 함께 알아봅시다.
1. 종미나커플♥황미나
종미나 커플은 첫만남에서 김종민의 순수하면서도 4차원적인 표현으로 큰 주목을 끌었습니다. 무려 첫만남에서 '진짜 예쁘세요', '심쿵한다', '해줄 수 있겠니? 오늘부터 1일'이라는 말로 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웃으면서 고백을 받아준 황미나 덕분에 종미나 커플은 연애의 맛 공식 1호 커플이 되었지요. 이렇게 첫눈에 김종민을 빠지게 만든 황미나의 외모만큼이나 눈부신 스펙들을 알아볼까요? 황미나는 1993년생으로 김종민과는 14살 차이입니다. 극동대 항공관광학과 출신으로 아마 스튜어디스를 꿈꾸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만 졸업 후 KBS 지역 방송사를 비롯해 여러 방송사에서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초반 OBS에서 재직하다가 현재는 TV조선으로 이직하여 '뉴스7' 등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연애의 맛 출연 전부터 인스타그램 등에서 이미 김사랑을 닮은 외모와 함께 베이글녀로서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SNS스타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1월 10일 방송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결별과 하차설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이달 중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고하니 어서 알콩달콩 예전 모습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2. 필연커플♥서수연
지난해 10월 25일 연애의 맛 공식 2호 커플을 선언한 이후 초고속 사랑으로 결혼까지 골인한 필연커플. 그들은 서로에게 끌리는 솔직한 마음을 숨김없이 표현하는 '직진사랑'을 통해 수많은 설렘장면을 탄생시켰습니다. 특히 부산과 정동진에 함께한 여행에서 깊은 속마음을 표현했고 그 결과 2018년 12월 25일 뮤지컬 '그날들'공연 후 이필모가 서수연에게 공개청혼을 하면서 그 결실을 맺었습니다. 그들은 특별한 인연으로 더욱 관심을 끌었는데요. 이필모가 지난 2016년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 출연할 당시 서수연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촬영했고 함께 인증샷을 찍기도 했던 것입니다. 이들 커플의 별칭처럼 이들의 인연은 우연보다는 필연에 가깝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필모의 아내가 된 서수연은 1988년생으로 1974년생인 이필모와 14살 차이가 납니다. 현재 레스토랑을 운영중인 CEO인데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아티초크0125'입니다. 더불어국민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수재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서일대학교 출강 이력도 있고 한성대학교 한디원의 외래교수로 임명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2019년 2월 9일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에서의 결혼식은 플로리스트인 서수연 친오빠의 도움으로 100% 생화로 진행되기도 했는데요. 특히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가 서로에게 불러준 축가가 결혼식의 절정을 이뤘습니다. 서수연은 이문세의 '소녀'를 이필모는 김동률의 '감사'를 열창하며 정동진 이벤트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3. 진정커플♥김진아
진정커플은 다소 어색한 첫만남부터 서서히 스며드는 듯한 진정성있는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해 12월 6일 방송에서 김정훈이 '친구들 오면 남자친구라고 해라'며 김진아에게 남다른 고백을 한 후 김진아의 '그럼 1일이야? 친구들 오면 1일이라고 말한다'라는 직진대답으로 정식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AB형 남자 김정훈의 마음에 들어간 김진아는 1994년생으로 1980년생인 김정훈과의 나이차이는 14살입니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인재이기도 한데요. 현재는 인천공항의 아나운서로 근무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안내방송을 하는 능력자입니다. 최근 50일을 맞은 진정커플은 놀이동산 데이트를 통해 급진전된 연인모드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김진아에게 본인의 목도리를 둘러주거나 커플패딩을 선물하는 등 '세심훈'의 모습을 보여 보는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습니다.
4. 오구커플♥오지혜
2018년 12월 13일 방송에서 정식교제를 시작한 오구커플. 앞서 구준엽은 일본여행 중에 '나랑 만나볼래?'라며 고백했지만 오지혜는 '알아갈 시간이 더 필요하다. 조금 시간을 달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음날 일본의 한 신사에서 오지혜는 주지스님에게 구준엽과 만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고 결국 구준엽에게 '앞으로 좋은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고백을 받아들였는데요. 오지혜가 이렇게 신중한 결정을 하게 된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다소 어린나이에 결혼했다가 이혼한 경력때문인데요. 한편 오지혜는 1983년생으로 구준엽과는 14살 차이가 납니다. 현재 제빵사로 BAKER5라는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귀엽고 단아한 외모와는 달리 시원시원하고 털털한 성격의 오지혜는 구준엽과의 첫만남에서 이혼사실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결혼 실패 후 사랑이 두려워 2년동안 일에만 집중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구준엽은 이미 알고있었다며 이해한다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최근에는 진정커플과의 더블데이트에서 구준엽이 작곡한 '픽미'를 선택해 부르면서 한 번 더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습니다.
5. 고주원-김보미커플♥김보미
지난 1월 17일 고주원과 김보미의 첫만남이 공개되었는데요. 고주원은 김보미의 미모에 눈을 떼지 못하고 첫눈에 반한 모습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실제로 제작진들의 질문에 '연애의 맛 출연자들 중 가장 마음에 든다'며 그 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고주원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은 미모의 여인 김보미는 1992년생으로 고주원과는 11살 차이입니다. 그녀는 본래 선생님으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얼마전 그만두고 이직 준비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주공항에서 근무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는데요. 항공사의 지상직 승무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고주원은 부산보다 먼 제주로 갔다는 소식에 장거리연애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제주공항에서 올림머리에 검정색 정장차림으로 변한 모습에 '색다른 모습'이라며 다시한번 반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6. 정영주-김성원커플♥김성원
지난 1월 3일 배우 정영주와 김성원은 서점에서 첫만남을 가졌습니다. 둘은 만나자마자 입술 옆에 점이 있다는 공통점을 찾으며 호감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정영주는 제작진에게 소방관 직업을 원한다고 밝혔는데요. 제작진이 정영주의 바람에 딱맞는 훈남 소방관을 소개했습니다. 김성원은 1981년생으로 1971년생인 정영주보다 10살 어린 연하남입니다. 그는 지난해 11월 열린 '피트니스스타 아마추어 대회'에서 피트니스 모델 미디엄 1위에 오른 몸짱이기도 한데요. 다부진 몸매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소방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훈훈한 외모로 소방관련 인터뷰나 홍보물에도 자주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정영주, 김성원 커플은 최근 두번째 만남 전 통화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김성원의 '저예요~'라는 목소리에 정영주는 설렘을 들키고 싶지않아 자체 음소거로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나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