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데다 연금 같은 저작권료 받아오는 아내라니, 미녀 작사가와 결혼한 스타들

미녀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어떤 남성이나 가지는 로망일 텐데요. 아내가 미인인데다 평생 연금처럼 저작권료를 받아온다면 어떨까요? 연예계에 이런 복덩이 아내를 둔 스타들이 있습니다. 미녀 작사가와 결혼한 스타들을 TIKITAKA와 함께 만나봅시다.


윤상현♥메이비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는 최근 SBS 동상이몽 2에 출연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메이비는 결혼 전 작사가로 활동하며 많은 히트곡을 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메이비는 이효리의  '텐미닛'을 작사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외에도 장나라, 테이, MC몽, 김종국, 조성모, 노을, SG 워너비, 에이핑크 등의 곡을 작사한 유명 작사가이지요. 최근에는 남편 윤상현과 함께 세 자녀를 키우는 육아맘으로서의 모습을 공개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첫 만남과 결혼까지 이어진 러브스토리가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만난 지 단 두 달 만에 결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메이비는 통통하고 잘 먹는 스타일의 사람을 좋아하는데 반해 윤상현이 너무 슬림 해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야기를 나눠보며 자연스럽게 호감이 생겼다고 하네요. 반면 윤상현은 네 번째 데이트 때 자신을 위해 요리해 주는 메이비의 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단 네 번의 데이트를 거쳐 2015년 2월 초고속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 

김진수♥양재선

개그맨 출신의 연기자 김진수는 유명 작사가와 결혼한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김진수의 아내 양재선은 신승훈의 'I Believe',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희재', 임창정의 'Love Affair'를 비롯하여 보아, 이문세, 김범수, 옥주현 등의 앨범에 참여해  200여 곡 이상의 저작권을 가진 작사가입니다. 실제로 김진수는 방송을 통해 아내의 저작권료 덕분에 집이 윤택해졌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특히 'I Believe'는 현재까지도 중국에서 인기가 많아 연금과도 같은 노래라고 표현하기도 했지요.

두 사람은 2000년 연말 송년회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당시 김진수는 양재선에게 첫눈에 반해 '지금 양재선 씨와 소개팅을 하는 셈이다. 잘하면 내년에 결혼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03년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결혼 후 배우의 꿈을 가졌으나 뜻대로 잘 풀리지 않아 고민하는 김진수에게 아내인 양재선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심지어 2011년에는 극작가로 변신해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의 극본을 쓰고 남편인 김진수를 주연배우로 캐스팅하기도 했지요.

차태현♥최석은

차태현은 첫사랑과 결혼한 순정남으로 이미 유명한데요. 차태현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인 그의 아내 최석은 역시 작사가입니다. 실제로 최석은은 차태현의 'I LOVE YOU'와 연애소설 OST로 유명한 김장훈의 '모르나요' 등 히트곡을 작사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나 고2 때부터 사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고3 때 나 대학교 시절 잠시 헤어지기도 했지만 차태현은 그동안에도 다른 여자를 만난 적이 없다고 하네요. 다만 최석은은 차태현과 헤어졌을 시기에 다른 남자를 잠시 만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차태현은 방송을 통해 '걔는 한 3~4명 더 만났어요.'라며 귀여운 불평을 털어놓기도 했지요. 두 사람은 13년간 연애를 끝으로 부부가 되었는데요. 결혼 후에도 연인 같은 부부의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특히 과거 KBS 1박2일 방송 중 시음회를 하고 유독 취한 차태현이 옆에 있는 데프콘에게 '마누라가 되게 보고 싶으면 취한 거지?'라고 묻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레전드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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