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비너스의 멤버이자 배우인 권나라가 KBS '해피투게더 4'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오랜만의 예능행에 많은 팬들이 기대를 모았는데요. 정작 방송을 본 팬들은 실망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프로그램의 서브 MC들보다도 적은 분량 때문인데요. 하지만 적은 분량에도 권나라의 독보적인 미모와 몸매는 숨길 수 없었습니다. 데뷔 전부터 '분당 이나영', '분당선 한예슬'로 불렸다는 권나라의 과거 모습을 TIKITAKA와 함께 만나봅시다.
권나라는 1991년생으로 걸그룹 헬로 비너스의 멤버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동 중인데요. 최근에는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중입니다.
권나라는 중학교 3학년 때 길거리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아 판타지오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미 데뷔 전부터 비현실적인 몸매 비율로 '분당 이나영', '분당선 한예슬'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나라는 tvN '택시'에 출연해 연습생 때 분당 이나영이라고 기사가 나갔다. 그때 찍힌 사진이 잘 나왔다. 얼굴은 작고 몸은 길게 나왔다. 청코트를 입어서 제가 봐도 약간 외계인처럼 나왔었다.'라고 밝혔는데요. 당시 사진 속 나라의 모습은 CF의 한 장면처럼 독보적인 미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데뷔 후에도 팬들 사이에서 '아이돌을 하기에는 외모가 아깝다.'라는 평가가 있었는데요. 팬들의 바람대로 나라는 2012년 SBS ' 부탁해요 캡틴'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당시 나라가 맡은 역할은 승무원이었는데요. 173cm의 큰 키에 작고 하얀 얼굴이 항공사 이미지에 적합해 캐스팅되었다고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SBS ' 부탁해요 캡틴'
이후 2017년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서브 여주인공 역할을 맡으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혔는데요. 2018년에는 tvN '나의 아저씨'와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에 연달아 출연하며 연기에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SBS '수상한 파트너'
tvN '나의 아저씨'
권나라는 여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기 이전 모델로서 먼저 주목을 받았는데요. 2016년 통신사 SKT의 광고 속에서 설현 뺨치는 몸매를 선보이며 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당시 광고 속에서 나라가 '폼 잡아봐라'를 외치며 계단 위를 뛰어가는 장면은 현재까지도 팬들 사이에 회자되는 레전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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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가 주목받자 SKT 관계자도 '늘씬하고 시원시원한 몸매와 서구적인 마스크, 자연스러운 매력이 잘 어우러져 좋은 광고가 나온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나라는 과거 한 예능 프로에 출연해 '다리 길이만 106cm에 이른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워낙 큰 키와 늘씬한 몸매 때문에 본의 아니게 옆 사람을 곤란하게 하기도 하는데요. 지난 2016년 유병재와 하이트 망고링고 광고 촬영 당시 공개된 모습에서 나라가 유병재를 위해 매너 다리 포즈를 한 모습이 공개되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권나라는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서구적인 느낌의 마스크로 한때 성형설에 휘말리기도 했는데요.
최근 자신의 SNS에 어린 시절 사진을 올리며 루머를 일축시켰습니다. 사진 속 나라는 지금과 다름없는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모태미녀임을 인증하고 있습니다.
한편 권나라는 KBS '왜그래 풍상씨'의 뒤를 이어 방영되는 '닥터 프리즈너'에서 김병철, 최원영, 이다인 등과 함께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작품에서 권나라는 '한소금' 역할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부터 호쾌한 액션까지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닥터 프리즈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