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tikitaka 2021. 5. 13. 19:57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결혼'은 출산과 육아로 이어지면서 여성들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됩니다. 사회적 커리어를 잠시 내려놓고 자녀와 가정을 위해 주부, 아내, 엄마로서의 삶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지요. 결혼을 위해 타국으로 건너와 국적까지 바꾼 결혼이주여성들의 경우는 그야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것인데요. 남편을 따라 한국에 온 이후, 한국말을 배우는 것은 물론 국가고시까지 통과했다는 집념의 여성들이 있습니다. 내국인도 쉽지 않은 시험을 통과한 주인공들은 그 비결로 "남편의 헌신적인 도움"을 꼽았습니다. 환경미화원 남편이 공부하라고 지원 간호사 탁현진 씨 2006년 결혼과 동시에 전북 남원으로 이주한 탁현진 씨는 환경미화원인 남편의 적극적인 응원 덕분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베트남 호치민 근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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