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tikitaka 2021. 5. 13. 21:21
대구에 사는 A씨는 무려 2년간의 고민 끝에 최근 이사를 완료했습니다. 앞서 A씨는 첫째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부터 '자녀교육을 위해 학군이 좋다는 수성구로 이사를 가야 하나' 생각했지만 고민하는 사이에 수성구의 아파트값은 천정부지로 올랐고 경제력 여력이 안되어 포기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에 들어선 A씨의 첫째 자녀는 공부를 곧잘 하는 것은 물론 부모에게 먼저 "나도 수성구에 있는 학원 다니고 싶어"라고 요구했는데요. 등 떠밀어도 안되는 공부를 스스로 해보겠다고 나서는 아이를 막을 수 없기에 2년 전부터 A씨 부부는 수성구 중에도 최고 학군으로 불리는 범어4동과 만촌3동, 일명 범4만3 지역의 매물을 찾아다녔습니다. 당장 전학을 가야 하는 아이를 생각하면 청약 당첨을 기다릴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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