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tikitaka 2023. 1. 16. 22:51
지난 11일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 회장이 디올의 새 최고경영자를 발표했습니다. LVMH 그룹 내에서 알짜로 꼽히는 디올의 CEO자리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맏딸인 델핀 아르노에게 돌아갔는데요. 델핀은 2000년부터 디올에서 12년 일했고 2003년에는 최연소 LVMH 이사회에 합류했습니다. 이후 루이뷔통으로 자리를 옮겨 10년간 요직에서 경력을 쌓았죠. 델핀 외에도 아르노 회장의 다섯자녀는 모두 LVMH 경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장남인 앙투안 아르노는 지난달 LVMH 지주회사의 CEO가 되었고 차남인 알렉상드르 아르노는 티파니의 임원, 3남인 프레데릭 아르노는 태그호이어의 CEO이며, 막내아들 장아르노는 루이뷔통에서 근무 중입니다. 때문에 델핀의 승진은 LVMH가 가족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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