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tikitaka 2021. 6. 14. 14:09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재벌가 자제들의 경영권 다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범 LG그룹으로 분류된 아워홈이 그 주인공인데요. 아워홈은 LG그룹을 만든 창업자 구인회 초대 회장의 셋째 아들 구자학 회장이 2000년 1월 LG유통(현 GS리테일)에서 독립하면서 설립된 식품회사입니다 LG그룹 구내식당은 모두 아워홈 단체급식, 외식사업, 식자재 유통 등을 다루는 아워홈은 특히 단체급식 분야에서 삼성웰스토리에 이어 시장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LG그룹의 계열사는 아니지만 친족관계인 LG그룹 및 LS그룹과 오랜 시간 수의계약을 통해 거래한 덕분인데, 실제로 2019년 아워홈의 전체 급식 매출액 7658억 원 가운데 LG와 LS그룹과의 계약 금액이 무려 29.4%를 차지했습니다. LG 유통에서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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