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tikitaka 2021. 5. 20. 11:16
어린 시절 꿈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대통령, 의사, 과학자와 같은 직업을 선택해서 답변했는데요. 해당 직업의 연봉이나 하는 일 등 구체적 정보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 어린아이 입장에서는 어른들이 긍정적으로 말해온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서 말한 것에 불과했을 겁니다. 제대로 된 꿈을 말하자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고민하고 삶의 방향과 가치에 대해 말하는 것이 오히려 더 현실적인 답변 아닐까요? 고3 때 작곡한 노래로 집 한 채 값을 벌었다는 작곡가는 직업적으로는 이미 정상의 자리에 올랐지만 여전히 어린 시절 꿈꾸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중입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 직업과는 전혀 상관없는 분야의 자격증까지 취득했다는 33살 청년을 만나봅시다. 고3 때 작곡한 노래로 데뷔하자마자 돈방석에 올랐다는 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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