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건 마클의 왕실 결혼식 스타일은 2019년 예비 신부들의 참고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그녀의 웨딩 헤어 스타일은 메시 번 업 스타일인데요. 해석하면 지저분한 빵 즉, 느슨하게 묶은 번 헤어입니다. 이렇듯 2019년 웨딩의 트렌드는 내츄럴이 대세인데요. 결혼식이라고 해서 최선을 다해 꾸민듯한 어색한 모습은 더이상 트렌드가 아닙니다. 머릿결의 질감을 살리면서 불완전한 느낌을 낸 헤어 스타일이 2019년 신부들에게 선택되고 있는데요. 내츄럴한 헤어 스타일을 웨딩 헤어로 어떻게 접목 시킬지 TIKITAKA와 함께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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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5 가르마
2019 신부들이 눈여겨 볼 만한 웨딩 헤어 중 하나는 정갈한 느낌의 5:5 가르마입니다. 잔머리를 살짝 내거나 뒷머리를 포니테일로 풍성하게 연출한다면 보다 동안의 느낌을 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주로 화려한 디테일의 드레스와 어울리는데요. 특히 얼굴을 갸름하게 보이도록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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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헤어피스와 헤어밴드
내츄럴한 헤어 스타일이 트렌드라고 하지만 인생 최고의 날 신부의 스타일이 심심해 보이면 안되겠지요. 내츄럴하게 연출한 헤어 스타일에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포인트가 될 만한 아이템을 찾는다면 헤어피스와 헤어밴드를 추천합니다. 2019 브라이덜 위크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헤어밴드와 헤어 피스들이 등장했는데요. 깃털이나 진주를 사용해 우아한 느낌을 주거나, 하얀 레이스와 실크, 벨벳 등을 이용한 헤어 액세서리로 웨딩 드레스에 조화롭게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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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헤미안 웨이브
지금 막 잠에서 깬 듯한 보헤미안 웨이브 헤어 역시 2019년 주목할 만한 웨딩 헤어 스타일입니다. 이 스타일은 자유 분방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하우스 웨딩이나 야외 결혼식에 잘 어울리는데요. 풍성하고 화려한 드레스보다는 가벼운 느낌의 심플한 드레스가 조화롭게 어울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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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신 웨이브
여성스러운 의상 대부분에 잘 어울리는 굵은 웨이브 스타일 또한 웨딩 드레스에 찰떡 궁합입니다. 수지, 설현 등 여신 미모를 자랑하는 여자 스타들 역시 이 헤어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시상식 마다 등장하는 단골 헤어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컬이 굵을 수록 우아하고 차분한 느낌을 주어 여성미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청초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반묶음을 하거나 헤어 피스를 달아도 좋습니다. 여신 웨이브는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스타일로 어느 드레스와도 잘 맞습니다. 또한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도 있네요. 특히 가슴이 많이 노출되는 브이 네크라인의 드레스를 입을 때 여신 웨이브로 차분하게 연출하면 노출의 부담을 줄이면서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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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로우 번 스타일
번 헤어는 웨딩 헤어 중 가장 많이 하는 스타일입니다. 번의 높이가 낮을 수록 우아하고 차분한 느낌을 주고 위로 묶을 수록 귀엽고 생기발랄한 느낌을 주는데요. 메건 마클이 왕실 결혼식에서 선보인 헤어 는 바로 낮은 높이의 로우 번 스타일. 내츄럴한 웨이브에 볼률감 있는 컬을 넣어 입체감 있게 표현하는 게 중요한데요. 흘러내리는 잔머리 역시 자연스럽게 두는게 좋습니다. 특히 오프숄더 네크라인의 드레스를 선택한다면 어깨를 강조할 수 있는 번 헤어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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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로우 포니테일
아래로 단정히 묶어 뒷머리를 풍성하게 포니테일로 마무리한 스타일 역시 2019 주목해야 할 헤어트렌드입니다. 다소 절제되고 클래식한 느낌이 강하긴 하지만 뒷머리를 풍성하게 연출한다면 내츄럴한 트렌드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특히 포니테일은 목선을 강조하여 세련미와 섹시함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스타일인데요. 백리스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택했다면 로우 포니테일을 추천하겠습니다.
7. 느슨하게 땋은 머리
2019년 헤어 트렌드의 으뜸은 땋은 머리입니다. 웨딩헤어에서도 브레이드 헤어는 빠질 수 없는데요. 이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때도 중요한 건 바로 내츄럴. 정교한 연출보다는 다소 느슨하게 땋아 자연스러운 잔머리도 살짝 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순수하고 예쁜 소녀의 이미지를 원하는 신부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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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느슨하게 묶은 반머리
길게 웨이브를 살려 반 묶음 한 헤어스타일은 청순함을 돋보이게 해주는데요. 어중간한 미디엄 길이라도 반묶음을 한다면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때 반올림 하는 머리를 뒤로 깔끔하게 잡아 당기는 대신 느슨하게 뒤로 당겨 핀으로 고정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이렇듯 고전적인 느낌으로 느슨하게 묶은 반머리에 햐얀 꽃들로 장식하면 적절한 포인트가 되겠지요. 야외 웨딩이나 하우스 웨딩에서 보다 자연스럽게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반묶음 헤어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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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꽃 장식
2019 뉴욕 브라이덜 위크에서는 다소 과감한 헤어 연출이 주목 받았는데요. 바로 화려한 꽃 장식들이 그것입니다. 특히 야외 결혼식을 한다면 화관 장식은 빼놓을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인데요. 이효리, 이나영 등도 화관을 활용해 웨딩 헤어를 완성했습니다.
출처-AOL.com
10. 브레이드와 조합
2019 헤어 트렌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브레이드를 다른 내츄럴 헤어 스타일에 접목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청순한 느낌을 강조한 반묶음 머리에 얼굴선을 따라 머리를 땋아주면 보다 생기발랄한 느낌을 가미할 수 있지요. 또 땋은 머리를 왕관처럼 두르면서 번업 스타일을 함께하면 우아하면서도 어린 신부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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