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가 다가오면서 구체적인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무래도 여름휴가 최적의 장소는 해변이 아닐까요?
바다에 입수해 물놀이를 즐기지 않더라도 해변 모래사장에 썬 베드와 파라솔을 펼쳐놓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가 휴양이지요. 때문에 바닷가 여행을 위한 준비물로 편안한 비치 라운지체어를 챙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만약 올여름 보다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태닝을 계획하고 있다면 더욱이 비치 라운지체어는 필수템일텐데요.
하지만 아무리 편안한 의자라고 하더라도 태닝이 다되는 수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같은 자세로 있는 건 곤욕일 수밖에 없습니다.
태닝을 포함해 썬 베드에서 장시간 휴양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아이디어 상품이 등장했습니다.
겉보기에 일반적인 썬 베드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 이 비치 라운지체어는 베개 역할을 하는 쿠션을 들어 올리면 특별한 공간이 나타나는데요.
엎드린 자세를 취했을 때 편안하게 얼굴 둘 수 있는 구멍입니다. 이 구멍은 이마와 양쪽 볼을 보호할 수 있도록 3면이 쿠션으로 되어 있기도 한데요.
더불어 양팔을 통과시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구멍 또한 뚫려있습니다.
썬 베드에 누워 책이라도 한 권 보려면 팔이 저리도록 책을 들고 있거나 엎드려서 허리 통증을 감수해야 하는데요. 이 라운지체어라면 등이 골고루 태닝 될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지요.
아마존에서 43달러에 판매 중인 이 제품은 꽤 인기 있는 바캉스 용품으로 꼽히는데요.
SNS에는 실제로 제품을 구매해 사용 중인 이들이 인증샷과 함께 만족스러운 평을 내놓고 있기도 합니다.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제품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했는데요.
다만 제품 리뷰 가운데 의자가 세우기 어렵고 튼튼하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없다는 불만이 눈에 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