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캐스팅 논란 잠재울만한 매력적인 흑인 인어공주의 모습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를 리메이크하는 실사 영화의 캐스팅이 연일 화제입니다. 앞서 4일 디즈니는 주인공인 인어공주 ‘아리엘’ 역으로 흑인 배우인 할리 베일리를 낙점했다고 공개했는데요.

캐스팅이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원작 인어공주는 흰 피부에 빨간 머리를 가졌다"라며 검은 피부와 검은 머리를 가진 베일리의 캐스팅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그들은 인어공주의 원작인 안데르센의 동화는 덴마크가 배경이라는 점을 함께 들어 ‘흑인 인어공주’를 반대했는데요. 이에 동의하는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SNS 등 온라인에서는 #NotMyAriel 해시태그가 수천 건 게시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디즈니는 SNS를 통해 “흑인인 덴마크인도, 덴마크 출신 흑인 인어도 유전적으로 빨간 머리를 가질 수 있다”라며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또 "베일리가 실력이 아주 뛰어나서 아리엘 역에 캐스팅된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렇게 설명했는데도 만화에서 나오는 것과 다르다는 이유로 반대한다면, 저런…”이라며 캐스팅에 반대한 이들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인어공주 캐스팅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면서 흑인 인어공주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일부 디즈니 팬들은 자신들의 남다른 재능을 발휘해 특별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바로 할리 베일리를 모델로 새로운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캐릭터를 그린 것인데요. 인어공주 특유의 매력을 잘 표현한 덕분에 할리 베일리가 그려낼 새로운 인어공주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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