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요? 캔버스 속에 담긴 회화작품만이 예술작품이라는 생각은 이미 바뀐지 오래인데요.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나 세계무대를 석권하는 우리나라 비보이들의 춤 역시 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에는 패션뷰티시장이 확대되면서 실력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새로운 예술가들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화장 기술이 어떻게 예술이 되느냐며 반박했던 이들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 등장했습니다.
슬로바키아 출신 메이크업 아티스트 토마스 비다는 자신의 메이크업 실력을 발휘해 고전작품 속 인물들을 특별하게 재해석했는데요. 슬로바키아의 유명 모델인 마리카 카스노코바의 표현력과 사진 작가 제나 심코바의 사진기술이 더해져 놀라운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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