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보다 교포? 교포와 결혼해 럭셔리한 삶을 즐기는 여자 스타들

활발하게 활동하던 여자 스타들 가운데 결혼과 동시에 방송에서 모습을 보기 힘든 경우가 꽤 있는데요. 특히 배우자를 따라 해외에 신혼집을 마련한 경우 한국에서의 활동에 제약을 받기 마련이지요. 활동이 뜸하다고 해서 그들의 밥벌이를 걱정할 필요는 없는데요. 대부분 로또보다 부러운 결혼에 당첨됐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결혼 후 방송 활동이 뜸한 여자 스타들은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리며 남편의 재력을 과시하기도 하는데요. 그중 눈에 띄는 점은 시집 잘 갔다는 여자 스타들 중 대부분이 교포와 결혼했다는 사실입니다. 여자 스타들 사이 최고 인기남인 교포와 결혼한 스타들을 TIKITAKA와 함께 만나봅시다.

럭셔리 신혼집 자랑
클라라♥

클라라는 지난 2014년 전 소속사의 대표인 이규태 회장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이 맞고소를 하면서 카톡 메시지를 공개하는 등 진실공방이 이어졌고 결국 클라라는 배우로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때문에 법정 공방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보다는 중국에서의 활동을 주로 이어나갔는데요.

오랜만에 한국에 전한 클라라의 소식은 다름 아닌 결혼 발표였습니다. 클라라의 남편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유명 투자가인 사무엘 황인데요. 사무엘 황은 지난 2009년 중국에서 '뉴패스웨이에듀케이션'이라는 교육 사업을 통해 대박 성공을 이루어낸 사업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홍콩계 벤쳐 캐피털 'NP에쿼티파트너스'를 만들어 현재는 주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클라라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열애 끝에 결혼했다고 합니다. 클라라는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바람에 결혼식 현장 등이 공개되지는 않았는데요. 다만 신혼집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클라라의 신혼집은 잠실 롯데 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인데요. 클라라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엄청난 뷰를 자랑하지요.

다만 이 집은 부부 개인의 자금으로 매입한 것이 아니라 사무엘 황이 운영 중인 부동산 회사의 법인 명의로 구입한 것인데요.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매매가는 81억 2000만 원이고 그중 69억 원을 융자로 받아 거래가의 85%를 대출받은 셈이라고 합니다.

소식 없더니 베버리힐즈에 산다고?
김민♥이지호

1998년 영화 '정사'로 데뷔한 김민은 서구적이고 도시적인 외모로 '제2의 황신혜'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는데요. 이어 드라마  '초대', '태양은 가득히', '수호천사', '러브스토리인하버드' 등에 출연한데다 성룡과 함께 영화 '엑시덴탈 스파이'에 출연하며 해외  진출한 여배우로 화제를 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06년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해 소식을 알기 어려웠는데요.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면서 LA에서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민이 연예계 활동을 포기하면서까지 선택한 남편은 이지호인데요. 이지호는 재미교포로 과거 영화감독 일을 했었지만 현재는 사업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이지호가 영화감독으로 일하면서 김민이 촬영차 LA를 방문했을 때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만난 지 4개월 만에  결혼을 약속할 만큼 서로에게 빠졌다고 하네요.

또한 방송에서는 부부의 LA 하우스가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김민 가족이 살고 있는 저택은 저스틴 비버의 이웃집으로 베버리힐즈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저택은 화려한 외관과 럭셔리한 내부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더불어 김민이 손수 인테리어한 세련된 모습으로 주목받기도 했지요.

뉴욕 센트럴파크 근처 살아요
서민정♥안상훈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서 선생님 역할로 큰 인기를 얻었던 서민정은 지난 2004년 결혼과 함께 방송 활동이 뜸한 편이었는데요. 캐나다 교포 남편을 따라 미국에 자리 잡았기 때문이지요. 서민정의 남편은 미국에서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는 안상훈인데요.

안상훈은 방송 활동도 접고 도운 서민정의 내조 덕분에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치과의 원장이 되는 성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이 치과는 1887년부터 유대인이 대대로 자리를 지켜온 130년 전통의 치과로 안상훈은 동양인 최초의 원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하네요. 해당 치과는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그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뉴욕 중심가에 위치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서민정 가족의 집도 함께 공개되었는데요. 미국 최고 부촌 중 한 곳인 뉴욕 센트럴파크의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해 있었지요. 한편 서민정은 신혼시절 이방인으로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는데요. 브루클린에 위치한 과거 신혼집에 살 당시 한국 드라마를 보며 외로움을 달랬다고 합니다. 심지어 서민정은 집 밖으로 산책이라도 할 때면 '캣  콜(조롱)'하는 남성들이 있어 외출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배지현과 함께 류현진 경기 직관 중
박은지♥

박은지는 2005년 MBC 기상 캐스터로 데뷔해 2013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했는데요. 지난 2018년 4월  결혼하면서 TV에서는 그 모습을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는 박은지 역시 재미교포인 남편을 따라 미국에 신혼집을 마련하고 지내고 있기 때문인데요. 

박은지의 남편은 박은지보다 2살 연상의 회사원으로 훈훈한 외모를 자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들 모임을 통해 만나 1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4월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남편이 일반인이다 보니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데다 이후 신혼집을 LA에 마련해 박은지의 모습을 보기 어려웠습니다.

대신 박은지는 SNS와 유튜브에서 뷰티 콘텐츠로 대중과 적극 소통하며 뷰티 인플루언서로 맹활약하고  있는데요. 또한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리기도 하지요. 최근에는 류현진의 아내인 배지현 전 아나운서와 함께 류현진의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행복한 홍콩댁
김정은♥

김정은은 누구나 인정하는 우리나라 톱클래스 여배우 중 한 명인데요. 다만 2016년 4월 결혼과 동시에 한국에서의 활동이 뜸한 편이었습니다. 결혼 당시에도 김정은이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는 작은 결혼식을 올리면서 남편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기도 했지요.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정은의 남편은 1975년생으로 김정은보다 한 살 연상의 재미교포인데요. 현재 홍콩의 외국계 금융투자사에서 펀드매니저로 근무 중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김정은 역시 남편을 따라 홍콩에서 생활 중인데요. 김정은의 남편은 준수한 외모의 훈남으로 상당한 재력가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지요.

다만 김정은의 남편은 김정은을 만나기 전 소송을 거쳐 이혼한 적이 있는데요. 전 부인과의 사이에 딸도 한 명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상처를 보듬고 결혼에 골인한 김정은은 2017년 11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신혼생활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남편과 시간이 맞지 않아서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은광여고 3대 얼짱도 해외로 시집
이진♥

이진은 은광여고 3대 얼짱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뛰어난 외모로 주목받았는데요. 90년대 후반 그룹'핑클'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성공한 1세대 아이돌이기도 하지요. 이후에는 연기자로 전향해 작품 활동을 이어가기도 했는데요.  다만 2016년 2월 결혼과 동시에 방송에서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이는 이진의 남편이 미국 교포로 현재 미국에서 금융 관련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진이 남편을 따라 미국에 자리 잡으면서 한국에서의 활동이 어려웠던 것이지요. 이진은 SBS 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을 통해 성유리와 만나는 모습을 공개하며 반가운 얼굴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핑클 멤버들이 완전체로 출연하는 JTBC 새 예능의 방영을 앞두고 큰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