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한테 이런 것까지 시킨다고? 선배들이 미리 알아봤다는 류준열 인성 수준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가 나서줬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을 둘러싼 환승연애 루머는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더불어 류준열과 관련한 다양한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지난 14일 한 일본인이 자신의 SNS에 하와이에서 여행 중 류준열과 한소희는 봤다는 글을 게재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우디르에 있던 작은 수영장 옆 베드 옆옆옆쯤에서 한국 탑배우와 탑 남배우가 꽁냥거리고 있어. 슈퍼가십거리임"이라고 최초 목격담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류준열과 한소희는 하와이 여행 중임을 인정하면서도 각각 사진작업을 위한 것, 개인여행 등이라는 이유를 들며 열애설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날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가 류준열을 언팔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당혹스러움을 드러냈죠. 

이에 대해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저도 재밌네요"라며 장문의 해명 글을 올렸는데요. 이어서 열애를 인정함과 동시에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으나 되려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시기를 공개한 것에 대한 비판을 받아야 했습니다. 

열애소식과 동시에 축하보다는 논란과 비판만 남게 된 류준열은 다소 침울한 표정으로 하와이에서 귀국했습니다. 이후 혜리는 직접 입을 열고 자신의 행동이 큰 파장이 되었다며 사과했고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지만 이후에도 류준열과 대화를 나눴다면서 이별 시기가 어느 한 순간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다수의 대중들은 8년간의 장기 연애를 한 연인의 마무리가 단칼에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것에 대해 이해했습니다. 동시에 결별기사가 난 지 4개월 만에 새로운 열애소식으로 뜨거워진 류준열에 대한 실망감도 더해졌죠. 연애사에 대한 실망감 때문일까요? 류준열을 둘러싼 논란은 다양한 방면으로 번지고 있는데요. 논란의 중심은 그의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것. 

2020년 류준열은 59억 원에 토지를 매입해 약 24억 원을 들여 건물을 지었고 2022년 150억원에 되팔아 2년 만에 원금의 2배 이상을 벌어들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류준열을 절세를 위해 법인 명의를 사용했는데요. 모친 명의의 개인법인 '딥브리딩' 이름으로 83평에 달하는 땅을 매입했으며 은행에서 52억원을 빌렸습니다. 이휴 지하2층 지상 7층짜리 건물을 올리기 위해 17억 원을 더 은행으로부터 빌렸죠. 법인 명의를 사용해 절세하고 대출을 풀로 활용하는 이른바 레버리지 투자의 전형입니다. 

문제는 앞서 류준열이 2019년 영화 '돈'의 홍보 인터뷰에서 재테크에 관심이 없다고 말한 것과 대비된다는 것입니다. 그는 "재테크로 돈을 벌고 수익을 얻을수록 그쪽 일을 해야한다더라"면서 "돈 관리는 크게 관심이 없다. 장담 못하겠으나 건물주가 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팬들에게 '성공하세요'나 '부자되세요'라는 멘트도 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신념을 전한 바 있죠. 그러나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그는 90% 대출, 전형적인 부동산 레버리지 투자로 50억 가까운 수익을 올렸습니다. 

류준열은 평소 그린피스 후원자로서 환경 위기에 적극 목소리를 내는 소위 '개념 연예인'의 이미지가 강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그린피스 동아시아 지부 1호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각종 광고와 다큐멘터리 등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죠. 

하지만 류준열은 환경 운동 행보에는 여러 모순이 있습니다. 플라스틱과 일회용 사용을 줄이기 위해 촬영장에서 식판을 사용한다고 밝힌 류준열은 식판은 사용하지만 식판 설거지는 매니저가 한다고 밝혀 환경 보호를 위한 불편감은 매니저에게 떠넘긴 셈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그의 SNS에는 일주일에도 몇 번씩 바뀌는 플라스틱 휴대폰 케이스가 눈길을 끕니다. 

또 류준열은 스스로를 골프 마니아로 칭하면서 골프장 조성에 대해서는 너그러운 모습입니다. 골프장 조성과 유지를 위해서는 막대한 물과 농약이 필요하고 골프장이 녹지 침식의 대표적인 예라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환경보호와 골프는 어울리지 않는데 말이죠. 

최근에는 한 패션 브랜드 행사장에서 착장한 송아지 가죽 가방도 논란이 되었는데요. 그는 19일 '랄프로렌 스프링 2024 프레젠테이션'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랄프로렌 퍼플 라벨의 웰링턴 카프 스킨 토트백을 들었습니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한화로 약 368만 원.

앞서 대선배인 라미란은 류준열에게 "스타병 빨리 고쳐야지"라면서 농담섞인 충고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송강호는 영화 '택시운전사' 홍보 일정 중 류준열에 대해 "이렇게 간이 부을 줄 몰랐다"면서 "농담이다, 자유롭고 얽매이지 않고 그렇게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라고 말했습니다.  드라마 '운빨로맨스'에 함께 출연한 황정음은 "착한 척 류준열, 현장서는 나한테 반말하고 가르치려 든다"라고 했으며 배우 공효진은 "예산 커져서 40억 넘는 영화도 한다고 했더니 준열이가 50억 중반은 되어야 중간급 영화라고 하더라고요. 걔가 데뷔 3년차인데 100억짜리 영화도 했으니까요. 확실히 남자와 여자가 생각하는 예산 기준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했죠. 

후배 류준열에 대한 선배들의 인터뷰는 단순 농담이라고 하기에는 무척 일관된 반응들이 눈길을 끕니다. 경험 많은 대선배들의 선견지명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네요. 배우 류준열이 선배는 물론 대중에게도 한층 신뢰를 줄 수 있고 오래가는 배우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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