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스포츠동아의 보도에 따르면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는데요. 고소인은 강경준을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하면서 5000만원의 청구액을 명시했습니다.
소장에는 강경준과 고소인의 아내가 부동산중개업체에서 재직 중이며, 같은 건물 한 층에서 근무 중이라고 나와있습니다.
고소인은 본인 아내가 유부녀인걸 알면서도 강경준이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면서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그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인은 이런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자료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대해 강경준은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왜 이런 일이 있는지 모르겠다.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라며 당혹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기자가 소장 내용과 관련해 불륜 사실관계에 대해 묻자 강경준은 "이걸 왜 당신에게 말해야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언짢은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고.
마지막으로 강경준은 소장에 대한 입장을 밝힐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혼란스럽다. 우선 시간을 달라. 나중에 다시 연락하겠다"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강경준은 과거 동상이몽을 통해 장신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2018년 장신영과 결혼한 강경준은 현재 아들 정안 군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기도 하죠. 극적인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이자 사랑꾼 이미지의 대명사인 강경준의 이번 피소 사실은 충격인데요.
논란에 대해 강경준의 소속사 측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상황 파악 중이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라는 입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