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뺨치는 재벌4세, 지드래곤과 열애설 난 신세계 외손녀의 정체

 K콘텐츠 불매운동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중국인들의 한국 문화 사랑은 끊임없어 보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중국발 한국 연예계 기사들이 터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지드래곤의 열애설입니다. 앞서 9일 시나연예 등 중국 매체는 지드래곤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외손녀 문서윤 씨의 열애설을 보도했습니다.

문서윤 씨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이 두 사람 열애의 증거가 되었는데,  '스트릿 맨 파이터'의 서울 콘서트를 함께 관람하면서 YGX 응원봉을 들고 있는 손을 찍은 것입니다.  실제로 지드래곤은 최근 해당 공연을 관람했다는 사실을 자신의 SNS를 통해 인증한 바 있습니다.

 열애의 증거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사진이지만 톱스타인 지드래곤과 재벌 3세의 열애설은 그 자체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을 만합니다. 때문에 신세계 측은 10일 곧바로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단순 해프닝을 넘어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가 이어짐에 따라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자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됐다"면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공연은 여러 명과 함께 관람했다. 팬으로서 사진을 찍어 올린 것일 뿐"이라고 열애을 부인했습니다.

 신세계가 전면에 나서서 방패막이가 된 열애설의 주인공은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외손녀 문서윤 씨입니다. 이명희 회장에게는 장남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외에 장녀인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있는데, 그의 첫째 딸이 문서윤 씨입니다. 외손녀임에도 이명희 회장과 유난히 쏙 빼닮은 외모 덕분에 화제가 되기도 했죠. 

 2002년생인 문서윤 씨는 외할머니인 이명희 회장과 어머니인 정유경 사장의 미모를 닮아 도회적인 이미지가 물씬 풍깁니다. 모델 못지않은 몸매와 남다른 패션센스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한 사진들마다 화제가 되어 왔습니다.

 또한 문서윤 씨는 명문대로 꼽히는 컬럼비아 대학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그야말로 지성과 미모를 갖춘 재원이기도 한데요. 공부 잘하는 애들이 놀기도 잘한다고 했나요? 평소에도 문서윤 씨는 YG 소속 아티스트들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해왔습니다. YGX를 응원하기 위해 콘서트장을 찾았다는 해명이 사실일지도 모르겠네요. 

 한편 지드래곤은 오랜만의 솔로앨범 출격을 앞두고 열애설로 먼저 근황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공개열애를 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미즈하라 키코, 고마츠 나나, 이주연, 제니 등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면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바 있죠. 이번 열애설에 대해서도 신세계는 공식 부인했으나 YG 측은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요. 국내 팬들은 30대 지드래곤의 열애에 대해 '연애 좀 할 수 있지'라며 쿨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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