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5월 해리 왕자와 결혼한 뒤 전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메건 마클. 일찍이 미드'슈츠'에서 다양한 오피스룩 패션으로 주목을 받은 그녀는 패션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유명 디자이너의 옷을 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열패션에 관한 전문 사이트 'UFO NO MORE'의 조사에 의하면 메건 마클의 연간 의상 비용 지출은 44만5천 유로(약5억5천만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지방시가 디자인한 고가의 웨딩드레스 등은 그 비용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또다른 영국왕실의 패션리더인 캐이트 미들턴의 연간 의상비가 7만6천유로(약9,470만원)인 것에 비하면 매우 큰 금액입니다. 명품 치장으로 비판을 받으면서도 패션의 아이콘으로 우뚝 올라선 그녀. 세계 패션계는 그녀가 입기만 하면 브랜드의 매출이 두 배로 늘어나는 마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럼 TIKITAKA와 함께 컨뎀포러리 패션 아이콘 메건 마클이 PICK한 브랜드 15개를 살펴보겠습니다.
1. 지방시
메건 마클은 인생역전, 왕실 결혼식 순간에 지방시의 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맞춤 디자인한 웨딩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이 드레스는 오픈 보트넥 라인과 슬림한 7부 소매가 특징인데요. 여기에 왕실 역사상 가장 긴 7.6미터에 달하는 긴 베일로 웨딩 드레스 룩을 마무리했습니다.
메건 마클은 런던에서 열린 2018 패션 어워즈 올해의 영국 여성복 디자이너상 시상자로 깜짝 출연해 놀라움을 줬는데요. 당시 블랙 원숄더 지방시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이날 그녀는 자신의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한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클레어 웨이트 켈러와 우정을 다시한번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더블린에 있는 게일 스포츠협회 행사에서 메건 마클은 지방시의 블랙 팬츠 슈트와 화이트 티셔츠를 입었습니다. 또한 지방시 벨트와 가죽 클러치를 매치해 우아한 룩을 연출했네요.
아일랜드 로얄 투어에서 메건 마클은 지방시의 그린 앙상블을 입고 등장했는데요. 7부 소매의 상의에 포켓이 매력적인 미디 스커트를 매치했습니다.
영국 귀족들의 경마 행사인 로얄 애스코트 행사에서 메건 마클은 자수가 들어간 지방시의 화이트 셔츠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함께 체셔 방문에서 메건 마클은 케이프 답이 돋보이는 지방시의 우아한 크림색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2. 제이.크루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행사에서 제이.크루 청바지와 카렌 워커의 재킷을 착용하고 레인부츠를 매치해 레이니데이 룩을 완성했습니다.
메건 마클은 2018년 국제 여성의 날에 올세인츠 스웨터와 알렉산더 왕 팬츠 위에 제이.크루 코트를 입었습니다.
2018년 호주 로얄 투어를 하는 동안 메건 마클은 절친인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암스의 패션 라인 '세레나 윌리엄스 컬렉션'의 블레이저에 제이.크루의 앵클 부츠를 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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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이슨 우
2018년 9월 해리 왕자와 함께 런던에서 열린 100일간의 평화 콘서트에 참석한 메건 마클은 제이슨 우의 블루 미디 드레스에 아쿠아주라 힐과 디올 클러치를 매치했습니다.
메건 마클은 2018년 2월 해리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윌리엄 왕자와 함께 런던에서 열린 첫 연례 왕립재단 포럼에 참석했는데요. 이때 제이슨 우의 네이비 트렌치 코트를 입고 여긱에 아쿠아주라 블랙 힐을 신었습니다.
4. 알렉산더 맥퀸
메건 마클은 알렉산더 맥퀸의 매끈한 블랙 팬츠 슈트를 입고 약혼자 해리 왕자와 함께 엔데버 펀드 어워즈에 도착했는데요. 팬츠슈트로 맞춘 두 사람은 최고의 커플임을 과시했습니다.
5. 캐롤리나 헤레라
메건 마클은 2018년 센테벨레 폴로 경기에서 벨트 포인트의 캐롤리나 헤레라의 데님 드레스를 입고 제이.크루의 클러치를 매치했습니다.
왕실 입성 후 처음 맞는 행사 일정에 메건 마클은 캐롤리나 헤레라의 캔드 컬러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갓 결혼식을 마친 새 신부의 설렘과 우아한 매력이 동시에 느껴지는 룩이었습니다.
6. 셀프-포트레이트
결혼 직전인 2018년 4월 메건 마클은 셀프-포트레이트의 주름잡힌 드레스에 알렉산더 맥퀸의 블레이저를 매치하고 런던에서 열린 인빅터스 게님 리셉션에 참석했습니다.
메건 마클이 통가 방문 당시 셀프-포트레이트의 레드 원피스를 입고 통가 국기에 대한 경의를 표했습니다. 당시 이 드레스에는 상품 태그가 붙어 있었는데요. 그녀의 이런 실수는 해당 브랜드 홍보에 엄청난 효과가 있었습니다.
7. 버버리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미디 드레스에 버버리의 트렌치 코트와 스튜어트 와이츠만의 펌프스를 착용했습니다.
2월 스코틀랜드를 공식 방문한 메건 마클은 스코트랜드에서 시작된 타탄 체크의 버버리 코트와 보틀 그린 크로스백을 매치해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8. 랄프 로렌
메건 마클른 2018년 7월 루이스 왕자 세례식을 위해 랄프 로렌의 올리브색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여기에 드레스와 깔맞춤한 스티븐 존스의 모자와 스웨이드 펌프스로 룩을 마무리했네요.
9. 에밀리아 윅스테드
2018년 7월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열린 가든 파티에서 메건 마클은 에밀리아 윅스테드의 슬리브리스 블랙드레스를 입었는데요. 스퀘어 네크라인, 포켓, 허리에 맨 두꺼운 벨트가 인상적입니다.
2018년 10월 20일 | 2018년 4월 25일 |
10. 브랜든 맥스웰
메건 마클은 런던 국립극장 방문에서 브랜든 맥스웰의 페일 핑크 V넥 드레스에 깔맞춤한 블레이저와 아쿠아주라 힐, 캐롤리나 헤레라의 박스 클러치를 착용했습니다. 우아한 임산부 스타일을 보여주었네요.
메건 마클은 2018년 호주 시드니 방문 기간에 해군 본부 리셉션에서 브랜든 맥스웰의 주름이 잡힌 다크 그린 셔츠 드레스를 착용했습니다.
2018년 7월 영연방 독립국 사무국 리셉션 행사에 참석한 메건 마클은 브랜든 맥스웰의 기품있는 옐로 드레스룩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11. 스텔라 맥카트니
메건 마클은 2018년 1월 결혼 전 스텔라 맥카트니의 멋진 벨티드 코드와 스카프, 후이트 데님의 팬츠, 타비사 시몬스의 부츠를 착용했습니다.
메건 마클은 결혼식 피로연에서 스텔라 맥카트니의 홀터넥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2018년 4월 21일
12. 록산다
메건 마클은 호주 방문에서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록산다의 네이비 컬러 핏엔플레어 원피스를 착용했는데요. 치마 밑단에 페리윙클 블루의 대조적인 스트라이프가 유니크했습니다.
13. 디오르
영국 공군 창설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메건 마클은 가는 벨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한 보트 넥 네크라인이 우아한 블랙 드레스를 착용했습니다. 이 드레스는 그녀가 결혼식 당시 입은 지방시 웨딩 드레스가 연상되는 디자인으로 주목 받았습니다.
14. 클럽 모나코
호주 멜버른의 사우스 멜버른 비치를 방문한 메건 마클은 클럽 모나코 드레스에 트렌치 코트를 착용했습니다.
2018년 8월 4일
15. 알투자라
영연방 유스 포럼에 참석한 메건 마크은 매력적인 알투자라의 벨티드 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는데요. 드레스 위에 카밀라 앤 마크 블레이저를 걸치고 힐과 로스바디 백을 매치했습니다.
메건 마클은 해리 왕자와 함께 런던의 로얄 랭거스터 호텔에서 열린 웬차일드 어워드에 참석해 알투자라의 올 블랙 팬츠 슈트룩을 선보였는데요. 그녀가 배우로 활약할 당시 미드'슈츠'에서 선보인 커리어 우먼룩을 연상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