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tikitaka 2021. 6. 18. 11:35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직업적 안정성과 수익 등 현실적인 면을 간과할 수 없기에 좋아하는 일을 취미로 삼고 직업전선에 뛰어들곤 하는데요. 막연한 로망이 아니라 현실적인 수입까지 고려하면서 전공을 포기했다는 똑 소리 나는 대학생이 있습니다. 학과 선배들의 졸업 후 평균 연봉을 계산해서 "음악으로 이만큼만 벌자"라는 디테일한 목표를 가지고 전공을 포기했다는 주인공은 작곡가 겸 제작자인 김도훈입니다. 서울 청담고등학교 재학 시절 록밴드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김도훈은 늘 음악을 좋아하고 잘하는 학생이었지만 한 번도 "음악을 직업으로 삼겠다"라는 꿈을 꾼 적이 없었습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대중음악을 하기 위해 갈만한 대학조차 마땅히 없었기에 김도훈 역시 음악은 그저 취미활동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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