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tikitaka 2021. 8. 3. 22:33
정적이고 조용하기로 유명한 양궁 경기가 때아닌 열광의 무대로 변신했습니다. 17살 김제덕 선수가 외치는 "파이팅" 기합에 영상으로 지켜보며 응원 중인 국민들 역시 현장의 열기를 느끼고 있는데요. 열정 넘치는 기합소리보다 국민들을 더 흥분시키는 건 17살 막내의 놀라운 기량이지요. 국민들 속 시원하게 만드는 17살 파이팅 도쿄올림픽 양궁 국가대표팀의 막내인 김제덕 선수는 앞서 24일 안산 선수와 함께 혼성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스타트를 끊은데 이어 26일에는 남자양궁 단체전에서 40세 오진혁과 29세 김우진 선수와 함께 나이를 넘어선 팀워크로 당당히 세계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특히 준결승전에서 만난 홈팀 일본과의 경기는 슛오프까지 가는 막상막하의 승부가 이어졌는데, 슛오프 역시 29 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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