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tikitaka 2021. 4. 28. 12:29
최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래희망을 조사하면 공무원 다음으로 꼽히는 직업이 있습니다. 바로 '건물주' 즉, 임대사업자. 직업이라는 표현이 적절한 지는 모르겠으나 생계를 보장해 주는 역할만큼은 해낼 수 있겠지요.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농담이 더 이상 우스갯소리로만 들리지 않는 요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평생 먹고 살 걱정을 덜어줄만한 '똘똘한 한 채'를 바라는 마음을 똑같을 텐데요. 부러움 주의! 삼성 이재용 부회장보다도 행복하다는 강남의 3대 부동산 부자를 만나봅시다. 4천억짜리 강남의 랜드마크 강남역 9번 출구를 나오면 물결 모양을 한 GT타워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강남의 랜드마크가 된 해당 건물은 외벽 4면이 모두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외관 덕분에 일명 '불타오르는 빌딩',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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