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호캉스를 즐겨보자 : 세계에서 욕실 뷰가 가장 아름다운 호텔 BEST 10

Hotel(호텔)과 Vacance(바캉스)의 합성어인 호캉스는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대중적으로 자리를 잡은 것인데요. 해외여행을 가서도 호텔은 더 이상 잠을 자기 위한 숙박의 개념을 넘어섭니다. 그 호텔에서만 누릴 수 있는 매력이 있다면 한 번쯤 사치를 부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요. 특히 여행 중 피로를 푸는 데는 반신욕만 한 것이 없는데요. 욕조에 앉아서 여행지의 풍경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세계에서 욕실의 뷰가 가장 좋은 10개의 호텔을 TIKITAKA와 함께 만나봅시다.

출처-미래경제

뉴욕, 만다린 오리엔탈

센트럴 파크 전망 스위트룸에서는 센트럴 파크와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센트럴 파크의 일출을 볼 수 있도록 호텔의 북동쪽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기도 한데요. 방에는 뉴욕에 영감을 받은 아티스트들의 추상화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특히 이 방의 욕실은 검은색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 우아한 느낌을 주는데요. 우아한 욕조에 앉아서 센트럴 파크의 전망까지 함께 할 수 있으니 말 그대로 금상첨화입니다.

로마, 호텔 하슬러

하슬러의 스위트룸은 2012년 말에 완공되었는데요. 우아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최첨단 음악, 조명 시스템이 조화를 이룹니다. 영원한 도시라는 로마에 와서 이 세련된 호텔의 욕조에 앉아 풍경을 바라보면 프로세코 한 잔이 절로 생각날 것 같네요.

몬테 카를로, 호텔 드 파리

호텔 드 파리는 전체적으로 밝은 색상과 현대적인 가구를 사용해 인테리어 했는데요. 바다 경치가 있는 넓고 우아한 스위트룸이 유명합니다. 특히 다이아몬드 스위트룸의 마스터 욕조에서는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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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더 원 바르셀로나 호텔

호텔 꼭대기에 위치한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85㎡의 널찍한 스위트룸입니다. 별도의 거실과 전용 욕실이 딸린 침실, 독립 욕조, 드레스룸 등이 있는 20㎡의 테라스 공간이 따로 있기도 한데요. 이 공간은 다른 방들과 연결되는 통로가 있으면서도 분리된 공간이어서 개인 공간을 필요로 하는 가족들에게 추천할 만한 방입니다. 특히 사그라다 파밀리아에서는 욕조에 앉아서 가우디의 미완성 걸작을 조망할 수 있는데요. 테라스에 있는 두 번째 욕조에서는 더 멋진 경관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 아난타라 퀴논 빌라스

아난타라 퀴논 빌라스는 호찌민 시와 하노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접근이 쉬우면서도 베트남의 해안선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특히 이 호텔에서 가장 명당을 찾으라면 욕조를 꼽을 수 있는데요. 남중국해의 고요함과 숭고함을 느낄 수 있는 창가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보츠와나, 세이블 앨리

이 숲속에서 목욕하는 것은 보츠와나 여행의 큰 사치 중 하나인데요. 스위트룸 테라스의 야외 욕조에 앉아 있다가 코끼리를 만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칠레, 티에라 호텔

티에라 호텔은 전체적인 콘셉트가 자연입니다. 파타고니아 룸 역시 자연 경관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설계인데요. 우아하면서도 절제된 인테리어로 창이 없는 쪽은 화이트워시 벽이 있어 창밖의 자연 경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특히 욕조가 메인 룸과 침대 룸 사이 그림창 옆에 있어서 전망을 즐기며 스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욕조에 앉아 변화하는 빛과 날씨가 호수와 산 위에서 춤추는 듯한 느낌을 즐긴다면 충분히 힐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케이프타운, 실로

실로 호텔에는 7층에서 9층 사이에 총 7개의 디럭스 슈페리어 스위트룸이 있는데요. 특히 이 방에는 케이프타운의 자연 경관을 보여주는 5.5m 높이의 유리창이 있습니다. 욕조에 앉아서 케이프타운의 경치를 바라보면 저절로 몸이 릴랙스 되겠지요.

콜로라도, 던턴 온천

베르티칼 로그는 커다란 미루나무 목재들로 지어졌습니다. 방 안은 정교한 골동품들로 꾸며져 있고 폭포 소리가 자장가로 들리는데요. 특히 이 통나무 오두막에 있는 구리 욕조가 눈길을 끕니다. 봄의 어느 날 이 욕조에 앉아 피어나는 야생화를 바라보면 꿈속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페루, 수마크 마추픽추 호텔

수마크 마추픽추 호텔은 62개의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입니다. 세련되고 널찍한 공간으로 여행객들의 개인 휴양소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특히 임페리얼 스위트의 욕조에 앉아 있으면 마치 열대 폭포에 몸을 담그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모퉁이 양쪽에 있는 창문을 통해 마추픽추 산과 빌카노타 강을 내려다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출처-각 호텔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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