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미안해요" 이혼한 전처의 조카와 결혼까지 골인했다는 막장 이모부

사랑에는 나이도, 국경도 없다지만 혈연관계까지 모른 척할 수 있을까요? 사랑의 콩깍지에 단단히 씐듯한 커플이 가족관계를 엉망으로 만든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혼한 지 단 3개월 만에 파격적인 새 애인을 공개한 주인공은 바로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헐크입니다. 2016년부터 중국 슈퍼리그 소속 상하이 상강에서 핵심 공격수로 뛰고 있는 헐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우리나라 프로 축구팀과 맞대결한 적이 있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인데요.

헐크는 2019년 7월 아내 이란과 이혼하면서 12년간의 결혼생활을 청산했습니다. 사실 헐크가 축구 선수로서 활약이 돋보인 것은 2010-11시즌부터였고 이전까지는 무명에 가까운 생활을 하면서 어려운 시기 아내 이란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요. 슬하에 10살, 8살, 6살의 삼 남매까지 두고 오랜 기간 부부의 연을 맺어온 두 사람의 이혼은 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이혼서류에 도장이나 다 말랐을까요? 헐크는 아내와 헤어진 지 5개월 만에 새로운 연애 소식을 전했습니다. 게다가 12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기에는 너무 빨리 찾아온 연애 소식도 놀라웠지만 더 충격적인 것은 새로운 연애 상대의 정체였는데요. 헐크의 새로운 애인은 다름 아닌 전처 이란의 조카인 카밀라입니다. 카밀라의 입장에서는 이모부와 사랑에 빠진 것이지요.

2019년 12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고 양측은 이를 인정했습니다. 성명서를 통해 "헐크와 카밀라는 숨길게 없는 사이다. 헐크는 카밀라의 가족들에게 모든 상황을 설명했고 지난 10월부터 정식으로 만나고 있다"라고 전했지요. 하지만 소식을 접한 여론은 싸늘했습니다. 이혼한 지 단 3개월 만에 전처의 조카와 연인이 되었다는 헐크를 두고 불륜이 아니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요.

그도 그럴 것이 이혼 전 이란은 카밀라에 대해 자신이 가장 아끼는 조카라고 밝혔고 자신의 SNS에 카밀라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헐크와 세 자녀를 포함해 가족들의 모임에도 카밀라를 초대해 함께 할 정도로 친밀한 사이였는데요. 아끼던 조카가 자신의 전 남편과 연인이 되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 건 당연한 일이겠지요.

실제로 이란은 헐크와 카밀라의 열애설이 알려지자 브라질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헐크와 카밀라의 관계 때문에 우리 가족이 황폐화됐다. 내 자녀들을 헐크와 떨어뜨리기 위해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격분했습니다. 반면 카밀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 우리는 우리 가슴을 마음대로 할 수 없었고 누구라도 이를 멈추게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해명 아닌 해명을 내놓았는데요. 이모인 이란의 SNS에 찾아가 "이 상황이 이모에게 불편하겠지만 나는 여전히 이모를 사랑한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헐크와 카밀라는 축복받지 못할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헐크는 전처와의 이혼으로 돌싱이 된 지 8개월 만에 전처의 조카와 재혼하면서 다시 유부남이 되었지요. 불륜이든 사랑이든 여론의 눈초리가 따가운 데다 불과 8개월 전 부모의 이혼으로 아빠와 떨어져 지내게 된 세 자녀를 생각해서라도 결혼까지는 너무 서두른 것이 아닌가 싶은 이 커플도 나름대로 할 말은 있다고 합니다.

헐크가 중국의 슈퍼리그에서 활동 중이다 보니 카밀라가 그의 곁에 있기 위해서는 중국 비자가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두 사람은 중국에서의 동거를 위해 사실혼 관계를 증명해야 했고 서둘러 결혼을 선택한 것이지요. 결국 두 사람의 불타는 사랑 때문에 헐크의 자녀들은 친하게 지내던 사촌을 새엄마로 부르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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