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OOO? 이성의 신체 부위를 이상형으로 꼽은 스타들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이혼을 놓고 대립 중인 가운데 구혜선이 SNS에 게재한 폭로글이 큰 이슈가 되었는데요. 특히 구혜선은 '남편이 이혼 이혼 노래를 불러왔다'라며 '내가 잘못한 게 뭐야?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고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꼭 이혼하고 싶다고 말을 해온 남편'이라고 폭로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한때 '섹시한 젖꼭지'가 도대체 뭐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더불어 과거 안재현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으로 '가슴이 큰 여자'를 꼽았다는 사실이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안재현 외에도 이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이상형으로 꼽은 스타들이 많은데요. 허벅지부터 관절까지 스타들의 남다른 이상형 요건을 TIKITAKA와 함께 만나봅시다.

이종석, 목덜미

배우 이종석은 SBS 런닝맨 출연해 송지효와 커플이 되어 미션을 수행했는데요. 당시 제작진의 이상형 질문에 '목덜미가 예쁘고 집착이 좀 많은 여자가 좋다'라며 구체적이면서도 독특한 이상형을 언급했습니다.

이홍기, 힙라인과 다리

이홍기는 JTBC '마녀사냥'에서 평소 귀염성 있으면서도 섹시하고 육덕진 스타일이 좋다고 밝혀온 이상형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최근 이상형이 바뀌었다.'라고 답했는데요. 이어 '과거에는 주로 여자의 바스트 부분을 눈여겨봤다. 그런데 요즘엔 힙라인과 다리쪽에 집중한다.'라며 솔직하고 화끈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지코, 허벅지

지코는 과거 Mnet '비틀즈코드'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으로 '키 170cm 이상에 긴 생머리를 가진 S라인 바디, 볼륨 있는 몸매를 가진 여성'을 꼽았는데요. 특히 찰지고 탱탱하면서 꽉 찬 허벅지를 소유해야 한다면서 '핫팬츠를 입었을 때 주머니에서 물건을 빼기 힘들 정도의 허벅지 둘레로, 바지 빈 공간을 메우는 포용력, 그리고 걸을 때 두 다리가 부딪힐 때 탕탕 탄력이 있어야 한다'라는 구체적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윤박, 허벅지와 종아리

배우 윤박 역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자신의 이상형으로 '허벅지가 살짝 두껍고 종아리가 가는 여자'를 꼽았는데요. 이에 MC들이 예정화를 언급하자 윤박은 '아 코치하시는 분? 그분이 안 예쁘다는 게 아니라 제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당황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얼굴은 어떤 스타일이 좋냐는 질문에 '그냥 예쁜 여자'라는 솔직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지요.

박재범, 치아

가수 박재범은 JTBC '마녀사냥' 출연 당시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치아에 집착한다. 김연아 씨처럼 웃을 때 치아가 많이 보이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는데요. 여성의 몸매에 대해서는 가슴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가슴만 크다고 좋다 않다. 몸의 비율이 중요하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석진, 관절

배우 하석진은 여성을 볼 때 제일 먼저 보는 부위가 어디냐는 질문에 '여리여리한 여자를 좋아한다'라며 '가슴이 크고 글래머 이런 것보다는 관절이 가는 여자가 좋다. 손목, 발목, 목덜미'라고 답했는데요. 이에 성시경이 '너무 가느다란 스타일을 좋아하는 남자는 정복욕이 있고 컨트롤 하는 걸 원하는 스타일'이라고 하자 크게 공감하기도 했습니다.

최태준, 발사이즈

최태준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처음 본 여자에게 느끼는 설렘이 좋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여자를 볼 때 주의 깊게 보는 부분에 대해 '발 사이즈를 본다. 발 사이즈가 큰 사람을 안 좋아한다. 물에 떠다닐 것 같다'라며 남다른 기준을 내놓았습니다.

장기하, 코

장기하는 '마녀사냥' 출연 당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나는 코를 본다. 너무 진취적인 건 좀 부담스럽다.'라며 남다른 기준을 밝혔는데요. 이어 '내가 코가 크고 넓은 편'이라며 '나와 다른 모양이 좋다. 좁고 높지 않은 코가 좋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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