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사주풀이 '아무리 잘해줘도 귀찮아하는 운', '손윗사람 도움으로 해결'(+소름주의)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이혼을 놓고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이며 대립하고 있는데요. 서로 합의하에 이혼 진행 과정이 있다는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과 달리 구혜선은 여전히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혜선이 공개한 문자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 신뢰가 깨진 데에 소속사 대표가 개입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기도 한데요. 구혜선은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사항은 전혀 아니'라며 남편인 안재현과 소속사 대표가 자신의 험담을 한 것이 불화의 원인임을 간접적으로 알렸습니다.

특히 평소 사랑꾼으로 소문난 안재현이 '변심해서 이혼을 원한다'라는 구혜선의 주장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충격적인 일인데요. 상상도 못한 두 사람의 불화를 이미 예견한 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두 사람의 사주와 궁합을 풀이한 한 블로거의 글인데요. 해당 블로그에는 2017년 1월과 2019년 7월 두 차례에 걸쳐 구혜선과 안재현의 사주풀이를 해 놓았습니다. 첫 번째 글은 2017년 1월 신혼일기 방영이 예고된 때이고 두 번째 글은 2019년 7월에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중 첫 번째 글은 2017년 1월 tvN '신혼일기'의 촬영이 예고된 시점에 작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안재현의 2018년 기운을 풀이하며 '2018년 32세부터는 콩깍지가 서서히 벗겨진다. 구혜선은 식상운이 이제 시작인데... 안재현은 막바지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구혜선에게 의지하지 않고 독립적인 노선을 유지할 걸로 보인다. 손윗사람의 도움으로 모든 일이 해결될 걸로 보인다.'라며 안재현의 심정적 변화를 예상했습니다.

이어 불화 소식이 전해지기 한 달 여전인 지난 7월 게시한 글에서도 두 사람의 불화를 예견하는 듯한 사주풀이를 내놓았는데요. 해당 글에서 글쓴이는 '안재현은 올해 부부의 애정을 재확인해야 할 시기입니다.'라며 '아무쪼록 안재현이 동굴에서 빨리 나오기를 바랍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두 사람의 불화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는데요. 때문에 해당 포스팅에는 팬들의 항의성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이에 글쓴이는 '두 사람의 이혼을 바란다고 오해하시는데 아니다'라며 '다만 안재현의 올해 운수가 귀혼이다 보니 자꾸 동굴로 들어가려고 한다는 표현을 썼다'라고 해명했는데요.

해명을 위한 추가 글에서 역시 '구혜선이 아무리 잘 해줘도 안재현은 귀찮아하는 운이기 때문이다.'라며 두 사람의 불화를 예견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당시는 허무맹랑한 추측으로 여겨져 팬들의 항의까지 받았던 해당 사주풀이는 현재 성지글로 불리고 있는데요. 실제로 수많은 네티즌들이 방문해 성지순례의 댓글을 다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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