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이시원이 인생술집에 나와 서울대 재학 당시 CC경험을 밝히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원은 '대학 시절 인기는 적당히 있었다'며 캠퍼스 커플은 자신과 같은 경영학과이기도 했고 다른 과도 있었다고 밝히며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뽐냈는데요. 서울대 출신의 재원에 빛나는 외모를 가진 그녀가 대학시절 연애를 안했다면 거짓말이겠지요. 오늘은 배우 이시원처럼 외모, 스펙 모두 갖춰 뇌까지 섹시한 명문대 출신 미녀스타 10명을 TIKITAKA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이시원(서울대)
배우 이시원은 1987년생으로 최근 뇌섹녀의 대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시원은 발명에 관심이 많은 아버지를 따라 4살 때부터 발명품을 만들었고 6개의 발명품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진화심리학 석사과정을 이수하기도 했는데요. 한편 이시원의 아버지는 멘사의 前회장으로 그녀의 다양한 재능이 유전자로 인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시원은 KBS1'대왕의 꿈'에서 보량공주 역으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tvN '미생'에서 임시완을 좋아하는 미모의 유치원선생님으로 등장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이외에도 SBS '신의선물', SBS '애인있어요', KBS2 '뷰티풀 마인드'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이어 갔으며 2018년 KBS2 '슈츠'와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하며 떠오르는 배우로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습니다.
윤소희(카이스트)
배우 윤소희는 1993년 생으로 카이스트 출신 뇌섹녀로 유명한데요. 어린 시절부터 연예인의 꿈을 꾼 윤소희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김태희를 보고 '저렇게 예쁘고 서울대 다니는 사람도 있는데 넌 공부라도 잘해야 연예인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데에 충격을 받아 열심히 공부했다고 합니다. 결국 윤소희는 세종 과학고등학교 조기 졸업 후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명문대만 들어가면 원하는 걸 하게 해주신다던 어머니는 막상 입학 후 '힘들게 대학 들어가놓고 연기할래?'라는 반응이었다고. 그래서 윤소희는 혼자 서울과 대전을 오가며 소속사 미팅을 다니고 연기를 배웠다고 하는데요. 어머니가 소속사에 연락해 '더이상 연락하지마라'고 할만큼 한동안 가족들의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현재는 TV출연이 많아지면서 어머니도 기뻐하신다고 합니다. 한편 윤소희는 2013년 KBS2'칼의 꽃'으로 데뷔한 후 tvN '식샤를 합시다', tvN '연애 말고 결혼', MBC '군주', MBN '마녀의 사랑'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은채(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예술대학교)
배우 정은채는 1986년생으로 중학교 1학년 때 영국으로 가 8년간 유학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세계 3대 패션스쿨인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예술대학교에 디자인 전공으로 입학했는데요.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는 알렉산더 맥퀸, 존 갈리아노, 스텔라 맥카트니 등 유명 디자이너들을 배출해 낸 최고의 패션 스쿨입니다. 하지만 정은채는 연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8년간의 유학 생활을 접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KBS1 '우리 집 여자들'에서 첫 주연을 맡은 후, 영화 '플레이', '무서운이야기'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넓혀갔습니다. 2013년에는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과 이재용 감독의 '뒷담화'에 출연한 계기로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했습니다. 그 후에도 영화'역린', '자유의언덕', '더킹'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BS '리턴'에 출연하며 여신 미모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최정문(서울대)
2012년 걸그룹 티너스로 데뷔한 최정문은 1999년생 공대여신으로 유명한데요. 최정문은 7살 때초등학교 6학년이던 오빠를 따라 제1회 영재어린이 선발대회에 참가해 최연소 멘사회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멘사 회원 인증서에 따르면 그녀의 아이큐는 156이상으로 상위 1%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영재 교육원을 다섯 군데나 섭렵하며 학업에 몰두해 갔는데요. 결국 서울대 산업공학과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도 일찍이 연예계의 꿈을 가져 2008년 세종과학고 1기에 입학했다가 방송을 위해 여고로 전학하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그 꿈을 이뤄 tvN '더 지니어스', MBC '섹션TV연예통신'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지주연(서울대)
배우 지주연은 1983년생으로 어린 시절에는 아나운서의 꿈을 키웠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그녀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MBC 아나운서 최종 단계에서 탈락해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대신 KBS 탤런트 시험을 준비해 합격했습니다. 처음 합격 소식을 들은 부모님은 '서울대까지 나와서 뭐하는 짓이냐'며 교수가 되길 원하셨다고 합니다. 지주연은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해 나갔지만 3년 이상 공백기가 계속되면서 '이 길이 내 길이 아닌가' 고민하는 시기도 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SBS '끝없는 사랑', KBS1 '당신만이 내 사랑' 등 배우로서의 활동 뿐아니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tvN '문제적 남자'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지주연은 지난 2018년 2월 3살 연상의 건설업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안미나(연세대)
배우 안미나는 1984년생으로 지난 2005년 MBC '내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데뷔하면서 연기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안미나는 연세대학교 철학과 출신으로 생활 속에 묻혀 있는 철학적 요소들을 책으로 출간한 작가이기도 한데요. 철학 관련 서적 뿐 아니라 추리소설까지 쓰면서 다양한 분야에 다재다능한 뇌섹녀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미나는 '내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성공적인 데뷔를 한 이래 '황금신부', '남자이야기', '역전의 여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로서 이름을 알려갔습니다. 하지만 연기에 대한 욕심만큼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이 커지며 슬럼프가 찾아오기도 했는데요. 2016년에는 최종 미팅까지 간 작품이 있었지만 오디션을 취소하는 등 연기자로서 활동을 접을 마음이었다고 하네요. 다행히 양우석 감독이 영화 '강철비'에 캐스팅하며 다시 연기활동을 제개하였습니다. 특히 고려대 철학과 출신인 양우석 감독이 연세대 철학과 출신인 안미나의 집필 중인 소설 등에 대해 다양한 조언을 해주어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안미나는 써오던 장편 소설을 마무리하여 공모전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혜수(고려대)
배우 박혜수는 1994년 생으로 SBS 'K팝스타'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연예계에 입문하였습니다. K팝스타 출연당시 학창시절 독서실에서 밧줄로 몸을 묶고 공부한 적이 있다고 밝혀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요. 그렇게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은광여고를 졸업한 그녀는 고려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게 됩니다. 공부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다재다능한 그녀는 K팝스타, '복면가왕'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노래실력을 뽐낸 적이 있는데요. 많은 팬들이 그녀의 앨범을 기다리기도 합니다. 또한 JTBC '청춘시대'에서 소심한 캐릭터 '유은재'역할을 찰떡 같이 소화해 연기자로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스윙키즈'에 출연해 춤과 노래는 물론 4개국어에 능통한 양판래 역을 소화해냈는데요. 극중에서 어깨 너머로 어설프게 배운 영어 실력을 연기하기 위해 본인의 원래 영어 실력을 감추고 어눌한 발음을 내느라 고생했다고 하네요.
이인혜(고려대)
배우 이인혜는 1981년 생으로 엄친딸의 대명사로 불립니다. 이인혜는 어린 시절 어린이 합창단으로 활동한 것이 계기가 되어 아역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는데요. 1994년 KBS '한명회', 1995년 EBS '언제나 푸른마음', MBC '해바라기', 1997년 KBS '어른들은 몰라요'등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서 왕성하게 활동했습니다. 이렇게 아역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도 학업에 게을리하지 않은 그녀는 고려대학교에 입학하고 이후 석사와 박사학위까지 고려대에서 취득하게 됩니다. 한편 이인혜의 어머니도 교수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난 2017년 이인혜 역시 어머니에 이어 경성대학교 전임교수로 채용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에서 주인공 윤지영 역을 소화하며 높은 시청률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정소라(연세대)
정소라는 1991년생으로 2010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되어 방송계에 입문하였습니다. 정소라는 미국에서 태어나 중국에서 7년 간 살았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영어는 물론 중국어와 일본어까지 능통합니다. 정소라는 고려대학교 학사 후 UC리버사이드에서 학업을 이어가기도 했는데요. 그녀의 화려한 스펙만큼이나 엄청난 부모님도 이슈가 되었습니다. 정소라의 아버지는 휴먼텍 차이나 최고경영자인 정한영 대표인데요. 중국 상하이 한국상공인회의 회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버지 역시 MBC 공채 탤런트로 선발된 경력이 있어 그녀의 다재다능한 모습이 유전자의 힘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한편 2010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이래 SBS '강심장', KBS2 '스타골든벨', JTBC '비정상회담' 등을 통해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이어가던 그녀가 최근 TV에서 모습이 뜸해 아쉽기도 합니다.
최희서(연세대)
배우 최희서는 1986년 생으로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신문방송학을 복수 전공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가 공연예술 부전공을 수료하기도 한 인재인데요. 2008년에는 버클리대에서 한국인 최초로 공연 예술 공로상을 수상한 바도 있습니다. 또한 은행원인 아버지를 따라 초등학교는 일본에서, 중고등학교는 미국에서 다닌 덕분에 영어는 물론 일본어, 중국어, 이탈리아어까지 섭렵했다고 합니다. 최희서는 당초 영국 드라마 스쿨 진학을 준비했지만 실패하고 이를 계기로 영화계에 발을 들이게 되는데요. 영화 '킹콩을 들다'의 오디션에 합격한 후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 '사랑이 이긴다', '동주', '옥자' 등에 출연하며 충무로에서 주목하는 스타가 되었는데요. 특히 영화 '동주'와 '박열'에서는 일본인 역할을 맡아 많은 이들이 일본인으로 오해할 정도도의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이를 계기로 지난 2017년에는 제 54회 대종영화제에서 최초로 여우주연상과 신인여우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