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5대 얼짱 출신 배우가 첫눈에 반했다는 소개팅녀, 아이린인 줄

연애의 맛 시즌 2의 인기가 무섭습니다. 첫 방송 이후 출연자들의 이름이 연일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화제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오창석의 소개팅녀로 등장한 미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아이린 닮은꼴 소개팅녀의 정체를 TIKITAKA와 함께 만나봅시다.

강남 5대 얼짱 출신
조각미남의 반전 매력

배우 오창석은 1982년생으로 2008년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뷔했는데요. 해당 드라마에서 오창석은 단역의 비중으로 주인공인 송혜교와 마주치지도 못했지만 작품이 끝나고 2년 뒤 우연히 마주친 송혜교가 먼저 아는 채를 하며 인사를 해주어 고마웠다는 일화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송혜교가 단역인 오창석을 알아본 데는 남다른 이유가 있었는데요. 바로 오창석과 송혜교가 같은 동네 얼짱 출신이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오창석은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자신이 이민정, 송혜교, 전지현, 현빈과 함께 강남 5대 얼짱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는데요.

오창석은 남다른 비주얼 덕분에 조각미남 좋아하기로 유명한 임성한 작가의 눈에 띄어 '오로라 공주'의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오로라 공주 이후 인지도를 쌓은 오창석은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현재 11년 차 배우로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난 2016년에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조각미남의 얼굴에 차도남의 이미지를 가진 오창석의 일상은 의외로 소탈했는데요. 만화방에서 컵라면을 먹으며 여가를 즐기는 모습은 반전 그 자체였지요.

연애의 맛을 통해  공개된 모습들도 도도함이나 카리스마와는 거리가 있었는데요. 늘어난 고무장갑을 낀 채 김빠진 콜라와 식초로 화장실 물때를 청소하고, 이틀 전 먹다 남은 커피를 마시는 모습으로 패널들의 걱정을 살 정도였습니다.

첫눈에 돌직구 고백하게 만든
아이린 닮은꼴

하지만 소개팅 자리에 나간 오창석은 또 한 번의 반전을 보여주었는데요. 상대가 마음에 들자 1초도 시선을 떼지 않고 드릴 눈빛을 발산하는가 하면 돌직구 고백으로 호감을 표현하는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준 것입니다.

실제로 오창석은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기로 하고 소개팅 상대를 보자마자 '아주 차가운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며 호감을 표현했는데요. 이어 친구인 카페 사장이 장난으로 뜨거운 커피를 내오자 '정신 나갔냐'라며 타박하기도 했습니다.

또 소개팅녀가 빵을 좋아한다며 거의 매일 먹는다고 말하자 '앞으로 빵 걱정은 하지 말라'라며 다소 오글거리는 허세 멘트를 날리기도 했는데요.

오창석이 첫 만남에 돌직구를 날리게 만든 소개팅녀는 워낙 뛰어난 미모로 등장하자마자 패널들도 감탄할 정도였습니다. 특히 아이린을 닮은 세련된 이목구비가 이목을 집중시켰지요.

방송 한 번 만에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아이린 닮은꼴 미인의 정체는 바로 모델 이채은인데요. 1995년생 25세로 오창석과는 13살의 나이차가 납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채은은 유치원 교사로 일하다가 모델로 전향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러브캣 주얼리 화보 등에 등장하며 패션 뷰티 분야 모델로 활동 중입니다.

실제로 이채은의 인스타그램에는 화보 촬영 중 찍은 비하인드 컷이 많은데요. 무보정 샷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채은은 일상 사진에서도 모델다운 비율과 비현실적 몸매가 돋보이는데요. 이 정도 비주얼을 가지고 모델을 하지 않기도 힘든 일이겠지요.

한편 이채은은 소개팅 도중 화장실에 가다가 제작진의 몰래카메라에 자신의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오창석에 대해 '너무 잘생기셨다'라며 '공통점이 많고 성격이 너무 닮아서 놀랐다'라고 밝혀 소개팅 성공에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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