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과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훈남 남편이 연봉 1억 2천 회사 그만둔 이유가?

'예쁜 애 옆에 예쁜 애'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여자 스타들이 여럿 모여 함께 찍은 사진을 봤을 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만 이 말은 우월한 비주얼이라면 빠질 수 없는 이 부부에게도 아주 적합한 표현인 듯합니다. 여신급 미모와 톱스타의 아우라를 지닌 전지현과 그에 뒤지지 않는 비주얼과 능력을 자랑하는 남편 최준혁을 TIKITAKA와 함께 만나봅시다.


여신의 처음이자 마지막 공개 연애

배우 전지현은 지난 2011년 12월 이례적으로 열애설을 공식 인정하면서 큰 이슈가 되었는데요. 이전에도 몇 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적이 있지만 단 한 번도 이를 인정한 적이 없어 당시 전지현의 공개 열애는 최초이자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전지현은 1997년 데뷔한 이래 2001년 인생작 '엽기적인 그녀'를 만난 이후로 대한민국 톱배우 자리를 계속 유지 중이며 수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는데요. 때문에 2011년 전지현의 공개 연애는 많은 남성들을 낙담시켰지요. 이례적인 연애 공개는 전지현이 상대와 곧 결혼할 사이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컸는데요. 실제로 전지현은 열애 인정 당시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열애 중임을 밝혔고 이후 약 4개월 만인 2012년 4월 결혼하며 유부녀가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동창이라더니 훈남에 금수저?

만인의 연인인 전지현의 결혼 소식으로 낙담한 남성 팬들은 전지현 남편의 엄청난 스펙에 다시 한번 좌절을 맛봐야 했는데요. 전지현과 동갑내기로 언북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알려진 전지현의 남편은 초등학교 시절에는 전지현과 특별한 인연이 없다가 지인의 소개로 다시 만나 연인을 발전했다고 합니다. 우연히 다시 만난 전지현의 초등학교 동창은 남다른 집안 배경을 가진 소위 금수저였는데요.

초등학교 동창에서 전지현의 남편이 된 행운아는 한복 디자이너로 유명한 이영희의 외손자 최준혁입니다. 어머니 역시 이정우 디자이너로 외가는 패션계를 잡고 있네요. 또 최준혁의 아버지는 철강회사인 국제강재의 운영을 맡으면서 알파에셋자산운용의 최대주주이기도 한데요. 특히 알파에셋자산운용은 최준혁의 아버지인 최곤 회장이 지분의 100%를 소유하고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단단한 중소기업 둘을 가진 재벌가라면 후계자 수업을 통해 경영승계를 준비하기 마련인데요. 최곤 회장의 경우 두 아들 모두 외부 기업에 재직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최준혁의 형인 최준호는 엑스라지라는 팀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적이 있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요. 연예계 은퇴 후에는 쌍용건설 해외 사업부에 근무했습니다. 전지현의 남편인 최준혁 역시 뱅크오브 아메리카에 근무하며 연봉이 1억 2천 정도 된다고 알려졌지요.

전지현 남편, 연봉 1억 2천 버리고 어디로?

전지현의 시아버지인 최곤 회장이 지분 100%를 가진 알파에셋자산운용 지난 2017년부터 매물로 나오며 매각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알파에셋은 중소형사지만 부동산, 대체운용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았고 운용자산은 6000억 원 수준이라 꽤 좋은 가격으로 매각이 기대되었습니다. 실제로 홍콩계 상장사인 메이슨 그룹과 매각 논의가 진행되며 최대주주 변경 승인안에 대한 대주주 적격 심사까지 마친 상태였는데요. 다만 최종 단계에서 가격차 등으로 불발되면서 알파에셋은 지난 3월 독자 생존을 선언했습니다.

더불어 2세 경영을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곤 회장은 차남인 최준혁이 회사에 합류해 대체 전문 특화 운용사로 키우려는 비전을 직원들에게도 공유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최준혁은 연초에 뱅크오브 아메리카를 퇴사하고 헌재 알파에셋에 가끔 출근해 업무 인계를 밟고 있다고 하는데요. 5월 중에 부사장급으로 정식 발령을 받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지현의 남편은 이제 오너가의 2세 경영자로 넘사벽의 스펙을 하나 더 갖춘 셈이 되었는데요. 이미 185cm 키에 연예인 뺨치는 외모로 화제가 되었던 만큼 전지현의 남편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는 능력자입니다.

한편 전지현은 최근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에서 열린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 팝업 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월에 참석해 근황을 공개했는데요. 2016년 2월 첫아들을 낳고, 2018년 1월 둘째 아들을 낳은 두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을 수 없는 몸매와 아우라를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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