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증명사진 때문에 법적 분쟁에 휘말리게 됐다는 여배우의 미모

최근 자신의 증명사진이 도용된 일로 법원의 연락을 받았다는 여배우가 있어 화제인데요. 실제로 이 증명사진은 가짜 신분증에 사용되었고 이로 인해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 인터넷 중고거래 등을 통한 다수의 사기 피해자들이 발생했습니다. 이 증명사진은 배우 본인이 SNS를 통해 공개한 후 온라인상에서 '역대급 증명사진'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증명사진 속 인물이 과하게 예뻤던 탓인지 범죄에 악용되기까지 한 것이지요. 역대급 증명사진으로 법적 분쟁까지 휘말린 배우를 TIKITAKA와 함께 만나봅시다.


법적 분쟁까지 일으킨 역대급 증명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이주빈입니다. 이주빈은 1989년생으로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전공한 재원인데요. 소속사 DSP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있으면서 걸그룹 '레인보우'의 1기 멤버로 발탁되어 보컬을 맡았으나 데뷔가 지연되면서 탈퇴했다고 합니다. 연습생 시절부터 눈에 띄는 미모로 유명했던 만큼 데뷔했다면 입덕 멤버가 되었을 듯하네요.

아쉽게도 이주빈이 가수로서 활동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대신 많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가수들의 뮤즈가 되었는데요. 특히 2017년 블락비의 yesterday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뛰어난 미모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SS501 널 부르는 노래 뮤직비디오
.블락비 yesterday 뮤직비디오

이주빈은 여신급 미모 덕분에 연습생 생활을 접은 뒤에도 꾸준히 광고 모델로 활동해 갈 수 있었는데요. 그러던 중 호흡이 긴 바이럴 광고를 촬영하면서 연기에 몰입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다시 연기자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역할의 크기와 상관없이 단역부터 보조출연 아르바이트까지 가리지 않고 연기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해 갔는데요. 드디어 2018년 스타 작가 김은숙이 집필한 '미스터션샤인'의 오디션에 통과하며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Instagram@hellobeen

 

김은숙 작가와의 인연 때문일까요?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에 들어섰을 무렵 이주빈은 '태양의 후예'로 일약 스타가 된 배우 김민석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는데요. 다만 열애 보도 1시간 만에 이를 부인하며 동갑내기 친구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주빈은 미스터 선샤인에서 친일파 외부대신 이세훈의 소실인 계향 역으로 출연해 극 초반 신 스틸러로 활약했는데요. 한복을 입고도 가려지지 않는 우월한 비율과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tvN 미스터 션샤인

이어 OCN '트랩', KBS '하나뿐인 내 편'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데요. 특히 하나뿐인 내 편에 이주빈이 알바생으로 등장한 방송한 날에는 포털사이트에 '하나뿐인 내편 알바' 등이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하며 이주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KBS 하나뿐인 내 편
Instagram@hellobeen

덕분에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이주빈의 일상 모습도 함께 화제가 되었는데요. 머리를 풀어도 묶어도 그녀의 여신 미모는 어디 가지 않네요. 

Instagram@hellobeen

심지어 민낯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자랑하는데요. 이런 여신급 미모 때문에 증명사진 역시 때아닌 법적 분쟁까지 휘말리게 된 것 같네요. 

한편 이주빈은 증명사진 도용 문제에 대해 더 이상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할 것으로 밝혔는데요. 앞으로는 이주빈의 연기 활동에 대한 소식이 더욱 활발하게 들려오길 기대해 봅니다. 

Instagram@hellob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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