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트열풍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TV 조선은 임영웅을 비롯한 TOP6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뉴에라프로젝트에 일임했는데요. 각자 소속사가 따로 있었으나, '미스터트롯' 종영 후 2021년 9월 11일까지 1년 6개월동안 뉴에라프로젝트와의 매니지먼트 계약 아래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임영웅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1년 6개월동안 TV 조선과 계약이 끝나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상황에 대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임영웅은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를 시작으로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첫 발을 내딛던 때가 어제 같은데 오지 않을 것 같은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왔다”며 “TV조선과 함께한 지난 시간들. 설레는 꿈을 안고 올랐던 ‘미스터트롯’ 예심무대부터 사랑하는 고객님들과의 통화로 희노애락을 함께했던 ‘사랑의 콜센타’. 그리고 언제나 즐거움을 선사했던 ‘뽕숭아학당’까지. 정말 행복했고, 또 감사했다”고 글을 써내려 갔습니다.
“써놓고 보니 어디 멀리 가는 사람 같네요? 아닌데. 앞으로 보여드릴 게 훨씬 많고, 재미있을텐데”라며 “앞으로의 여정도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생각에 설렌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임영웅은 계약 만료 후 원소속사인 물고기컴퍼니로 복귀해 활동하게 되는 데요. TV조선 외 공중파를 비롯한 다양한 방송사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놀면 머하니?' '런닝맨' '나혼자산다' 등에서 임영웅을 보게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TV조선과 계약이 만료됨과 동시에 원소속사로 복귀하면서 임영웅은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찍었는데요. 트로트 가수라기 보다는 아이돌같은 모습에 착한 눈매가 훈훈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몇몇사진에는 보조개 처럼 보이는 나이키 자국 또한 임영웅 만의 매력으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그 나이키 자국이 생긴 이유는 어릴 때 볼에 상처를 입었는데,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흉터로 남아서 입니다. 임영웅 어머니가 아들에게 치료를 못 해준 것에 대해 미안해 하니, 아들 임영웅은 웃으며 내 얼굴에 '나이키' 있다면서 어머니를 위로 했다고 합니다. 착한 임영웅을 의미하는 상징이죠.
한편 한 매체에 따르면 임영웅이 방탄소년단(BTS)과 한솥밥을 먹게 될 가능성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임영웅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한 상태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임영웅의 소속사인 물고기뮤직과 BTS의 소속사인 하이브의 미팅 및 인수·합병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하이브 측은 “미팅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유보적인 반응을 보였는데요. 제보자는 “사실이 아니라면 하이브 측에서 긍정 혹은 부정 입장을 분명히 밝혔을 텐데, 이 같은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보아 양측 간 어떤 소통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종 진행 여부는 아무도 확답할 수 없지만 양측의 미팅이 있었다면 그 자체로 가요계를 떠들썩하게 만들 사안”이라고 귀띔했습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 일 없다'라는 속담 처럼, 그 보도가 사실이라면 하이브라는 거대 기획사를 등에 업고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TV 조선과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된다는 소식에 '탈 티조 축하해요!' '앞으론 더더더 꽃길만걷길 항상 응원해요' '기념하자 저날은 해방절이다!' 라는 댓글로 팬들은 임영웅에게 축하메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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