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정말 1억원 갈까? 소히 코인 불장이라고 하는 요즘, 조용히 급등하는 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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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4. 01:08

비트코인 다음 반감기인 내년 4월이 다가오고,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곧 승인 날 것이라는 기대감 비트코인은 최근 20개월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감히 코인의 불장의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내년에는 ETF라는 수요 증가와 반감기라는 공급 감소로 비트코인의 가치가 얼마나 커질지 모두의 관심사가 되어 가고 있다.

예전에도 그랬듯이 비트코인의 가치가 커지면 그에 따라 소히 알트코인의 가치도 커지기 마련입니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코인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나라보다 커서 김치코인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였죠.

이렇게 비트코인 가격이 높아질 때 게임제작사 위메이드가 개발한 위믹스가 최근 급등하여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위메이드 대표가 위믹스의 중동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최근 UAE를 방문하여 현지에서 개최된 다양한 글로벌 경제 포럼 등을 참석하며 위믹스 글로벌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참고로 연초에는 아부다비에 지사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은 대표가 직접 글로벌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지난 4월 부터 월급으로 위믹스을 구입한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관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위메이드는 장현국 대표의 위믹스 매입 건에 대해 "이는 장현국 대표의 모든 급여 및 관련 세금이 공제된 배당금이 아무런 조건없이 위믹스에 귀속된다는 것"이라며 "위믹스 생태계 가치를 믿고 비전을 공유하는 모든 사람이 성장과 성과로부터 충분히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습니다.

위믹스는 사실 아픈 과거가 있는데요. 지난해 11월24일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가 포함된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닥사)는 중대한 유통량 위반, 미흡 또는 잘못된 정보 제공, 소명 기간 중 제출된 자료의 오류와 신뢰 훼손 등을 이유로 위믹스 상장폐지를 결정했었습니다. 이로 인해 위믹스의 가치에 큰 손상을 입었고, 그대로 위믹스는 끝이라고 많은 이들이 예상을 했는데요.

최근 위믹스가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의 실적개선과 더불어 지난 2월 16일 코인원에 기습 상장에 이어, 닥사 회원 중 하나인 고팍스에 11월 8일에 상장을 하면서 가히 폭등이라 할 정도로 위믹스의 가격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위메이드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 인지 따지기 어려울 만큼 위메이드의 주가와 위믹스의 가격 서로 밀고 당기는 형국입니다. 그리고 가상화폐 거래소가 실적이 안 좋은 상황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위믹스의 타 거래소의 재상장을 많은 이들이 예상을 하고 있어 이 또한 호재로 작용할 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최근 위믹스가 상장된 고팍스에서는 위믹스 상장 후 전체적인 거래량이 폭등하고 있는데요. 쇠뿔도 단김에 빼듯이 위믹스 거래지원 이벤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