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tikitaka 2021. 9. 8. 12:24
대학 졸업 후 자신의 전공을 살려서 취업에 성공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취업 문이 좁아지면서 전공과 상관없는 직업을 가지는 것은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닌데요. 다만 예체능 계열만큼은 여전히 비전공자에 대한 벽이 높게만 느껴집니다. 명문대를 졸업했는지, 유학파인지 등이 실력 못지않게 중요시되는 커리어죠. 반면 현장을 먼저 경험해보고 학교는 뒤로 미뤄도 된다고 판단했다는 용감한 예술가가 있습니다. 대학 졸업장보다는 '그리기' 행위 자체가 급했다는 주인공은 작가 육준서입니다. 예능 프로 '강철부대'의 UDT 멤버로 익숙한 육준서의 본업이 화가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바. 어린 시절부터 그리는 행위를 좋아했다는 그는 학창 시절 쉬는 시간마다 친구들의 얼굴을 그려주고 미술대회에 늘 참가하는 '잘 그리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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