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tikitaka 2021. 4. 5. 11:53
이혼이 흠이 아닌 세상이라지만 인생의 설계를 함께하던 사람과의 결별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둘 사이에 자녀가 있고 오랜 결혼생활을 유지했다면 이혼은 더 이상 두 사람의 감정 문제가 아니라 가족의 해체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자녀를 낳고 10년 넘게 살던 주부가 이혼을 결심했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10여 년 전 재벌가 며느리 자리를 박차고 나온 주부는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남편 내조를 위해 학업까지 중도 포기했던 삼성가 며느리의 반전 근황을 만나봅시다. 대학 중퇴하고 이재용 뒷바라지한 현모양처 지난 2009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상대로 5000억 원대의 재산분할 소송을 제기했던 주인공은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입니다. 대상그룹 창업주 故 임대홍 회장의 손녀이자 임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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