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tikitaka 2021. 4. 14. 13:43
'적당하게 비위 맞추듯 일하고, 주말로 유예했던 모든 만남과 피곤을 해결하고, 늘 바동거리며 살다가도 손꼽던 25일마다 월급 들어오면 카드값 갚기 바쁜 그런 궤도' 직장인들의 이런 일상은 취준생에게는 참으로 부러울만한 안정적인 삶이면서도 또 누군가에게는 벗어나고 싶지만 쉽게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의 굴레이기도 합니다. 안정적이면서도 벗어나기 힘든 이 궤도에 정착하기 직전, '이 궤도에 올라갔다가는 다시는 못 내려올 것 같다'라는 두려움으로 마지막 도전에 나선 직장인이 있습니다. 대학 졸업 후 곧장 대기업 인턴으로 취업한 주인공은 정직원으로 계약하자마자 일주일 만에 퇴사를 결정했는데요. 대학편입→대기업→의대생 대기업에 들어가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받은 혜택은 마이너스통장 개설. 그 마이너스 통장으로 의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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