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tikitaka 2021. 5. 13. 18:49
영화감독 장항준, 뮤지션 이상순, 아나운서 도경완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세 사람의 아내인 김은희 작가와 가수 이효리, 장윤정을 떠올리면 충분한 힌트가 될 텐데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처복 많은 남자'로 꼽힌다는 점입니다. 또 한 가지 이들의 공통점은 자존감이 무척 높고 아내에 대한 배려가 남다르다는 것. 소위 잘나가는 아내에게 자격지심을 갖기보다는 내 일처럼 자랑스러워하고 고마워하는 태도 덕분에 워너비 남편으로 불리는 것이지요. 아내 명의의 카드를 쓰면서 천만 원의 용돈까지 받았다는 사실을 당당하게 밝힌 남편이 또 있습니다. 바쁜 아내 대신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현재 직장은 "용돈벌이로 다닌다"라는 너스레를 떨기도 했는데요. 그런 남편이 자랑스러워 마지않는 아내의 정체는 바로 웹소설 작가 박수정 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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