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tikitaka 2021. 8. 9. 13:07
'노이즈마케팅'은 품질과는 상관없이 부정적인 이슈를 일부러 조성해 구설수에 오르도록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기법입니다. 특히 시장에 처음 진출하거나 인지도가 낮은 기업들에게는 소란을 부려서라도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죠. 다만 노이즈마케팅을 노렸더라도 소비자의 관심을 얻는데 성공했다면 이후에는 부정적 이슈에 대한 이미지를 만회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의 논란을 불러온 기업은 소비자들에게 낙인찍혀 영영 외면당할지도 모릅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한 중국 기업에서는 노이즈마케팅을 계획한 직원들의 '선 넘는 발언'을 문제 삼아 '전원해고'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단톡방의 대화 내용만으로 '전원해고'라는 충격적인 결정을 내린 곳은 중국 전기차 기업 네타오토. 앞서..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