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tikitaka 2021. 8. 9. 13:14
우리에게 체형을 선택할 권리가 있을까? 내 몸이니 당연히 내 마음대로 가능한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우리는 사회적 시선으로부터 압박을 피할 수 없습니다. 외모지상주의를 넘어 '뚱뚱한 사람은 게으르다'라는 편견까지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심지어 살찌는 것에 대해 법적 제재까지 가한다면 더 이상 우리에게 '뚱뚱할 권리'는 남아있지 않은 것이겠죠. 우리나라에도 비만 예방을 위한 제재를 담은 법이 존재합니다. 어린이 식생활안전 관리 특별법에 따르면 교내에서는 고열량, 저 영양 식품을 판매하는 것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고, 어린이 기호식품 중 고열량 저 영양 식품 등에 대하여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텔레비전 방송광고를 제한하는 규정입니다. 또 프랑스에서는 2004년에 이미 모든 학교에서 탄산음료 자판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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