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tikitaka 2021. 8. 5. 07:07
우리나라 여자배구가 도쿄올림픽 A조 4차전 한일전에서 대역전승을 거둔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주장 김연경과 라바리니 감독의 티키타카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유난히 답변을 길게 하는 라바리니 감독에게 "1 minute"을 외친 김연경의 모습이 격없이 보이면서 팀 내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비친 것. 사실 라바리니 감독의 열정 넘치는 말수를 말리고 싶은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인터뷰는 물론 짧은 작전시간 동안 쉬지 않고 전하는 지시를 전달해야 하는 통역사죠. 외국인 감독이라고 해서 통역을 위한 추가시간을 더 주지 않는 만큼 경기 중 통역사의 역할은 무척 클 수밖에 없는데요. 지난 6월 열린 VNL부터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통역을 맡은 주인공은 최윤지 씨입니다. VNL에 이어 도쿄 올림픽에서 라바리니 감독의 입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