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tikitaka 2021. 7. 6. 23:23
대기업 임원이 되면 외투, 가방, 우산이 필요 없다고 합니다. 임원이 되는 순간, 비서가 생기고 차량이 지급되기 때문인데요. 연봉 역시 부장 시절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뛰는 것이 정설. 하지만 연봉과 혜택이 늘어나는 만큼 회사에서는 그만큼 많은 성과를 원합니다. 자신이 이끄는 부서의 공과가 모두 임원의 책임이 되는 것. 게다가 임원은 '계약직' 신분으로 보통 1년마다 재계약합니다. 성과에 따라 재계약 여부가 정해지는 파리 목숨이나 다름없기에 임원이 '임시직원'의 줄임말이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 실제로 2010년경 조사한 '국내 100대 기업 퇴직 임원 현황 분석'을 보면 임원 승진 1년 만에 17.35%가 퇴직하고, 15.48%는 2년 만에 퇴직했습니다. 임원이 되기까지 회사에서 얼마나 열정을 쏟아부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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