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tikitaka 2021. 9. 8. 12:24
대학 졸업 후 자신의 전공을 살려서 취업에 성공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취업 문이 좁아지면서 전공과 상관없는 직업을 가지는 것은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닌데요. 다만 예체능 계열만큼은 여전히 비전공자에 대한 벽이 높게만 느껴집니다. 명문대를 졸업했는지, 유학파인지 등이 실력 못지않게 중요시되는 커리어죠. 반면 현장을 먼저 경험해보고 학교는 뒤로 미뤄도 된다고 판단했다는 용감한 예술가가 있습니다. 대학 졸업장보다는 '그리기' 행위 자체가 급했다는 주인공은 작가 육준서입니다. 예능 프로 '강철부대'의 UDT 멤버로 익숙한 육준서의 본업이 화가라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바. 어린 시절부터 그리는 행위를 좋아했다는 그는 학창 시절 쉬는 시간마다 친구들의 얼굴을 그려주고 미술대회에 늘 참가하는 '잘 그리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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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tikitaka 2021. 4. 28. 12:53
2017년 발매된 브레이브걸스 '롤린'의 역주행 열풍이 무섭습니다. 군부대 내에서 최장기 집권 군통령으로 불리던 브레이브걸스가 대중들의 사랑까지 받으면서 매력을 재조명 받고 있는데요. 브레이브걸스 이전 역주행의 원조를 꼽으라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직캠 영상 하나로 음원 발매 6개월 만에 가요순위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주인공은 EXID 출신 배우 안희연입니다. 걸그룹 활동 당시 예명 하니로 익숙한 안희연은 성균관대 출신의 아버지와 연세대 출신인 어머니가 연세대에서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의미를 담아 '희연'이라고 작명했는데요. 명문대의 기운이 듬뿍 담긴 이름 덕분인지 IQ145를 자랑한다는 안희연은 성격은 그다지 학구적인 편이 아니라서 부모님께 혼나는 일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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