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주식부자 재벌 3세가 6년 열애 끝 결혼한 남편의 정체

재벌가 3세들의 연이은 마약 스캔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SK그룹 3세 최영근과 현대그룹 3세 정현선이 액상 대마 등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되었다가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풀려났는데요. 최근에는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가 인천공항에서 액상 대마를 무더기로 밀반입하다 적발되어 구속 기소되었다가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되었습니다.

재벌가 3세들의 이 같은 일탈행동은 어린 나이에 해외 유학 생활을 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고가의 마약을 부의 과시 수단으로 활용하는 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 재벌 2세들의 경우 부모 세대가 기업을 일구어 온 과정을 지켜본 반면 재벌 3세들은 태어나자마자 엄청난 부를 가지게 되어 경제관념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탓도 있는데요.

사고뭉치 재벌 3세들 사이에서 일과 사랑 모두 집안의 도움 없이 스스로 개척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는 재벌가 자제가 눈에 띕니다.


300억 주식 보유, 기사 보고 알았다?

소비자들 사이에 갓뚜기라고 불리는 기업 오뚜기의 미담은 셀 수 없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고 함태호 명예회장이 함영준 오뚜기 회장에게 주식을 상속하면서 낸 1,500억 원대의 상속세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상속받은 주식의 금전적 가치는 약 3500억 원이었고 증여세 50%를 계산해 1500만 원을 성실히 납부한 것이지요.

그 외에도 꾸준한 기부활동과 협력업체와의 상생은 대를 이어서 지켜온 오뚜기만의 방식인데요. 이 같은 분위기 속 자란 덕분인지 고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이 장녀인 함연지 역시 재벌 3세라기에는 다소 특별한 행보가 눈에 띕니다.

지난 2월 함연지는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를 매긴 기사에서 이수만, 박진영, 양현석, 배용준에 이어 5위를 차지하며 크게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후 한 예능 프로에 출연한 함연지는 정작 본인은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본인의 주식 보유 현황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기사를 통해 본인이 보유한 주식이 약 300억 원의 금전적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함연지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 사실을 물었으나 어머니조차 잘 알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함연지는 주식이 있는지도 몰랐다며 "이해가 가지 않는 액수, 분야였다. 공연해서 공연료 들어오면 그게 이해가 가능한 범위"라고 전했습니다.


16살 뮤지컬 천재소녀

실제로 함연지는 가업을 물려받기 위해 경영 수업을 하는 대신 어린 시절부터 확고했던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왔는데요. 일찍이부터 뮤지컬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던 함연지는 지난 2008년 중3 시절 브로드웨이 뮤지컬 인어공주의 넘버 'Part of the world'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영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소름 끼치는 16세 뮤지컬 천재 소녀'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치렀고 덕분에 SBS 스타킹 등 일반인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제의를 받기도 했는데요. 이후 대원외국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뉴욕대 티쉬예술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뒤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정식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빛나라은수', 뮤지컬 '아마데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인데요. 최근에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벌 3세 답지 않은 솔직하고 털털한 토크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25살 이른 나이에 정략결혼?

최근 함연지는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정략결혼으로 의심받는 자신의 결혼 비하인드를 털어놓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함연지는 6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해 현재 결혼 3년 차라고 밝혔는데요. 25살의 다소 어린 나이에 결혼한 이유에 대해서는 "성격이 급하다"라며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다. 부모님께 먼저 얘기를 꺼내 적극적으로 결혼을 추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함연지는 동갑인 현재의 남편과 고등학생 시절 처음 만나 6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두 사람은 각각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민족사관고등학교를 다니던 중 고등학교 연합 졸업파티를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오랜 기간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이지만 정략결혼의 의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유는 함연지의 남편이 재벌 3세와 정략결혼을 의심받을 정도의 고스펙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함연지의 남편은 대기업 임원의 아들이면서 본인 역시 능력을 인정받아 홍콩 소재의 외국계 회사에서 오랜 기간 근무해왔는데요. 더불어 함연지가 SNS에 게재한 사진을 통해 훈훈한 외모까지 공개되면서 '모든 걸 갖춘 남자'로  등극했지요.

앞서 함연지는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장거리 연애를 오래 하다 보니 항상 같이 살고 같이 자는 게 오랜 염원이었다. 그래서 내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함연지의 남편이 외모부터 능력까지 '다 갖춘 남자'라면 함연지는 '다 갖춘 남자'를 가진 진정한 위너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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